군대도 군대만큼 어렵겠지만. 출산은 전신의 뼈가 벌어졌다 자리잡는건데... 참다 한번 충격요법으로 남자 고환 발로 차는거랑 출산이랑 비슷하다더라. 자기도 한번 느껴봐라하고 한번 발로 차버리세요 ㅋㅋ.....!!!!!

군대 안 가봐서 모르지만 임신 진짜 쉬운게 아니예요.. 입덧으로 입원까지 하니 신랑이 옆에서 울던데.. 신랑분 그러지 마세요~

저희 남편도 임신했을땐 엄살피우는거 아니냐고 했었는데 애기 낳을때 진통하는거보고 그런얘기 쏙들어갔어요..

ㅋㅋㅋㅋㅋㅋ제 남편은 저 입덧하는거 보고.... 군대가 더 낫겠다하던데요 진짜...................ㅠㅠ

군대 다닐때도 완전 무장하고(20kg 매고) 행군하는 거 몇번 안 하잖아요.

완전 무장한 거(등에 매는거)랑 임신해서 배 부른거랑은 완전 달라요.
게다가 만삭이면...

엄살이라고 하니 앞으로 좀 남편 앞에서 엄살 제대로 부려보세요 ㅠㅠ

양수무게까지 해서 한 8kg짜리 백팩 앞으로 메고
먹고 자고 씻고 생활 다 해보라고 하세요 -_-
진짜 10개월이 아니라 일주일만 해봐도
앞으로는 오렌지에 '오'자도 못 꺼낼듯!

차라리 군대 다녀오는게 낫네요 평생 한달에 한번 생리해야하면서 시달리고 임신 출산 육아에 시달리느니 ㅠ 진짜 제친구들하구 저는 다음생에는 꼭 남자로 태어나자며 ㅋㅋ 군대는 돈도 주죠 휴가도 있죠 이젠 점점 기간도 짧아졌구요 으휴 저두 임산부인데 울신랑두 다른 집안일 다해주는데 과일은 꼭 까달라해요 ㅠ 애기라고 생각하고 그냥 봐주세요 ㅋㅋ

절대 절대 절대 비교 불가죠.꼭 자연분만 하셔요.진통 하는거 보고 애 낳아 육아 해봐야 군대 얘기 쏙 들어 갑니다.남자들 결혼하고 아기 생기면 절대 그말 안해요.

어디다가 군대랑 비교하는지.. 군대는 밤에 보초설때 빼고 쉬기라도 하지. 임신하면 초기 입덧때문에 밤잠도 잘못자고 중기부터 허라끊어지는고통 못자고 호르몬영향때문에 기분 항상 그렇고. 차라리 군대갔다오겠네요.

오렌지도 직접 못까서 드시나요 신랑분.....
속상하실만했네요ㅠ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