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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전 복도없고 되는일도 없고 왜이리 엉망인 시간을 보내는지 ㅠㅠ(좀 길어요)

참 전 복도없고 되는일도 없고 왜이리 엉망인 시간을 보내는지 ㅠㅠ(좀 길어요)

미나

전 결혼한지 2년넘었고 나이는 40 여기 글중에 저랑 비슷한분 계시지만
많진 않구요 구래도 언젠간 오겠지 하며 있었죠

1년전?? 아니 그보다 전인가 뭐 여튼 '쿨한마녀 사이트를 알게되어 상담받으니
임신운이 없다고 그래서 제가 언제쯤인지 물어보니 몰겠대요
유료상담 하니 전 뭐 조상을 풀어야 해서 300이 들고 한번은 안되 3번을 해야한다고 엄마한테 말하라규~~~~
고민하다 여기 글들 보니 300은 사기라며 그런 글들보며 위로받고 넘어갔죠근데 진짜 애가 없더이다 아직도
얼마전 한 3-4월쯤 친정엄마가 어디 물으니 왜 이리 늦었냐며 제가 참고로 지금 3재입니다 여튼 300이 필요 하고 그걸로 조상을 풀어 줘야 생긴대요 그리고 나서 안되면 지왕을 한번 더 풀어야 한다며~~~
자꾸 그런 말을 들으니 결국 하게되었죠 빌고 빌고 또 빌고 울고 울고........
지금 곧 8월이네요 엄마가 예전알던데(요긴 다른데인데 제가 좀 팔자가 센가봐요 그때도 오래전 제가 좀 안좋아서 뭘 풀었다고) 오늘 가서 물으니 삼신은 와있는데 잡지왕이 절 자꾸 방해한다 네요 이 무슨 ㅠㅠ
뭐 이런 진짜 x같은 삶인가요?? 돈이 177만원 들이면 잘해준다고 오늘이 우리 부부 합궁상 날이 넘 좋다고 엄마가 지난번 300을 해줘서 돈이 없어서 저한테 묻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괜히 엄마한테 화풀었네요
내 팔자는 뭐 이따위냐고?!------ 뭘 그리 잘못하고 산적 없는데 왜 자꾸 날 그리 괴롭히고 방해하는지 몰겠다 며 속상해 한풀이 했네요
저 진짜 뭐 이리 인생이 이런가요?? 돈이 작은돈도 아니고 뭘 자꾸 가난한 나한테 와서 이러는지 나쁘네요 ><;;;;;;

저 같은 분 계신가요?? 어떤분이 이런 글 기분 안좋다고 그러던데
전 하소연입니다

  • 찬솔

    고마워요 전 20대때 스님한테도 했어요 근데 뭐 일이 자꾸 꼬이니 진짜 ㅠㅠ

    슬프네여 그래도 고마워요

  • 석죽

    무당말 믿지 마시고..답답하시면 차라리 어디 스님을 찾아가세요.
    저도 초년운이 넘 안좋아서 20대 어릴때 400들여 굿했어요.
    뭐..그건 후회는 없네요. 그때부터 일은 술술 풀리긴해요.
    근데 그 굿해준 무당은 별로 안좋더라구요.
    자기망하는건 모른다더니 정말이데요...
    힘드시면 종교를 가지시거나 다른일에 열중해보세요.
    저보다 언니시지만..맘아파서 답글남겨요.
    한번 해보셨으면 된거에요. 넘 의지하지마세요.

  • 놓아줄게요

    아 그러셨구나 감사해요^^

  • 트레이

    철학관 작년에 갔는데 작년이랑 올해 애기 있다더만.. ㅎㅎㅎ 여적 없어유 ^^
    그냥 가슴 답답한거 풀러 간다고 생각하시고 넘 믿지 마세요~
    무당은 꼭 부적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래도 하나도 안했는데 멀쩡하게 잘 살고 있어요~ ^^
    그냥 호기심에 몇번 갔는데 지나고보면 맞는것도 없고해서 이제 안가려구요.

  • 의사양반

    아 진짜요?? 참붕어님 방가워요 철학관 가니 뭐래요??

  • 누리별

    무당으로 가시지 마세요. 무당은 무조건 부적 쓰라고 해요. 저도 40 넘었는데 작년에도 애 있다더니 무슨.. ㅋ 올해도 있다던데 여적.. ㅎㅎ 원래 삼재때 애기낳는게 힘들기땜시 더 잘 들어선다는 말도 있으니 넘 조급해 하지 말고.. 절대 무당한테 가지 마시고 가시려거든 철학관을 가세요~^^

  • 야미

    동지네요 님도 힘내요 ㅠㅠ

  • 봄바람

    저도 75 삼재네요
    정말 되는일이 없어서 가슴이 탁 막혀요ㅠㅠ

  • 던컨

    제발 좀 빨리 오면 좋겠어요 늦어도 너무 늦네 요 ㅠㅠ

  • 푸른나무

    힘내세요 ㅠㅠ
    세상은 그래도 공평할꺼에요..
    힘든시간 보내고 나면 조은일도 막 오고.....
    속상하시겟지만 그래도 더 좋을 날을 기다리면서...
    마음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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