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애기가 아닌 제 애인 애기입니다. ㅠ
평소에 말수도 없고 쑥스럼도 많은 우리 애인 ㅠㅠ
정말 착실하고 그런사람인데 상사가 너무 싫어해요 우리 애인을 ㅠㅠ
그게 결국에는 터졌습니다. 정말 일도 착실하고 하는 사람인데
자기일 정말 착실하게 하고 누구보다 성실하고 인정 받는데
?/p>유독 그 상사한테만 미움을 좀 받아요 ㅠ
그러다 결국 월요일날 사고가 터졌습니다.
모든 일을 끝마치고 제가 일을 다 못끝내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자기가 도와주겠다면서 괜찮다 했는데 빨리 끝나고 갈때 있다고 이러면서 도와주는데
상사가 갑자기 들어오더니 뭐하는짓이냐고 하면서 제 남친을 끌고가더군요 ㅠㅠ
너무 무서워서 어떻게 해야지 이러구 잇었는데 10분뒤인가?들어오더니 엄청 기죽은 표정으로
가자고 하더군요 ㅜ 그러면서 같이 가고있으면서 애기두 못하고 있는데
술도 못먹는 제 남친인데 갑자기 엄청 술을 먹더군요 ㅠㅠ
한 4잔인가 5잔 먹었나. 막 토를 하더니 쓰러질려고 하길래
택시를 태워서 같이 갔습니다. ㅠ 혼자서는 도저히 못갈거 같아서
집 근처 놀이터에서 앉아있었는데 엄청 울더군요 ㅠㅠㅠ;;
너무 서럽다고 이렇게 까진 할줄 몰랐다고 했는데..
욕을 심하게 먹었던거 같습니다. 정말 일열심히 하는데
나보다 일 못하면 남 도울생각 말으라고.. 하면서 비아냥 대고..
남친 우는건 처음이라 ㅠㅠ 저도 같이 울고 괜찮아 했는데
그 담날 회사에 남친이 출근했는데 상사가 오~오늘 출근했네 안올줄 알았는데 왜 어제처럼 또 울려고
이러는 겁니다..ㅡㅡ;; 너무 열받긴 하지만 이건 너무하지 않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