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8살에 오른쪽 난소에 꽤 큰(진짜;;) 물혹있었어요. 그때 전신마취하고 수술했어요.. 그리고 결혼앞두고 검사했을땐 자궁근종 4개라는ㅠㅠ 그날 충격받고 산부인과 두군데 가봤잖아요. 두군데 다 수술하긴 이르고(출산을 안해봤으니깐. 수술하면 자궁 약해질수 있다고) 자임 시도하고 안되면 다시 방법 찾자 했는데. 허니문 직후에 아가천사 왔어요!! 걱정많이 했는데 정말 다행이었죠. 저도 올해 36살이에요. 결혼식 두달전부터 엽산 먹고, 구절초환 신랑 먹였어요

정말여???헐?좋으시겠어요?다들 기대안해야 생긴다는데?지금은 그래도 반포기상태긴한데 다른건 괜찮은데 신랑한테 뭔지모를 죄책감이들어요?님도 많은 복잡한상황에 힘드셨겠네요?님 말씀들으니 어찌보면 전 아무것도 아니네요?말씀 감사드려요 희망버리지않고 기다려볼께요♥

저 다낭성이라 생리도완전 들쭉날쭉했고 의사도 남들보다는 기회기 적다~라고하셨고~<생리가불규칙하고 배란도잘안되서>난소에 기형종도 5cm넘게있거든요
기형종수술빨리안하면 유착되서 난소한쪽 기능못할수도있다 그러셨는데 생각지도않게 임신이되었네요
계속배가 생리통처럼 아픈데 생리는 안하고~이번기회에 난소수술해야겠다싶어 병원가보기전에 임태기한번해본거였는데 ㅋ
34살임신에 지금 30주 35살예비맘입니다
아가는 불시에와주는거같아요

아이고?얼마나 힘드셨을까?수술까지 ?힘든과정이 있으셔서 복덩이가 찾아왔나보네요^^수술까지 하셨는데도 자연임신 하셨으면 정말 자궁혹이라는게 임신하는데에 큰문제 없는거 맞겠죠! 말씀감사해요!

전 자궁근종 급성으로 거이 배가 5개월같이 불러와
수술하고 늦동이이 생겨 자연분만하고
지금 육아노동에 휘둘리고 있습니다 ^^;;
근종수술후 40넘어 아이 안생길줄 알았는데
님도 맘 편하게 가지세요
선물이 꼬옥 올겁니당

근종두개여?근데 자연임신하셨어여?? 흐아?정말부럽네요ㅜㆍㅜ님들 댓글에 희망이 생기네여?ㅠ

저자궁근종두개요..자임성공했어요!!
병원서도 수술안권했구요..빨리아기가지라고하셔서..

의사선생님말씀 다 똑같네용! 저 괜히 의심하고 다른병원가봤네요ㅎㅎ나이가 있어서 더 초조했나봐요
일단 임신되셔서 넘좋으시겠어요! 님처럼 저도 왼쪽에 혹이 있는뎅ㅠ저도 언젠간 임신되겠죠 희망 가져볼께요 답변감사드려요 예쁜아기 순산하셔요^^

저도 산전 검사할때 알게 되었는데
왼쪽에 자근근종이 있어요!!
임신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했었고
어느덧 출산예정일이 다가왔네요
근데 임신하면서 중기쯤 되니 근중도
함께 커지면서 좀 통증이 있었지만
그 시기가 지나니 괜찮아 졌어요
커졌다 작아졌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거는 폐경이랑 통증이 있을때 하는게
낫다는 의사 쌤 소견이 있었고 정기검진만
하면 된다고 하네요

아 정말여? 자연임신하셨구나^^부러워요ㅠ조금 희망을 가져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