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달되서 매일 모아에들어와 아기안나온다고
징징되던 산모여~~~ㅎ
저도 이런날이오긴하네요..

40주3일 유도하러새벽에 병원갔어요
가자마자 대바늘주사맞고 바로내진ㅠ
하나도 안열려 촉진제맞고
태동검사에 시도때도 없이 들어오는 간호사마다
내진을하는데 얼마나쑤시는지..
내진정말시러요ㅠ관장하고 오후1시쯤 3센티열렸다네요
(관장이아프다는 분들,이해가안갔어요 걍물넣고말던데요?)
3분참았네요ㅎ 진통이주기적으로오는데
누워있음 아파서 걸어댕기니 덜아프더라구요
4시되서 쌤이 집에가서 밥먹고 아픔다시오래서
마지막이될꺼같아 삼계탕과 마끼야또 한잔했네요ㅋ

새벽에 갑자기 고열과 진통이와서
4시에다시병원행.
열이39도까지가서 수액맞고 내진하니
고대로래요..진통은점점 심해지고
열땜에 수액맞는데 진통은2분간격?으로오는데
자궁은또그대로..
진짜 후기에서본대로 침대붙잡고 남편붙잡고
소리질렀어요ㅠ허리끊어지는줄..
나못한다고 수술해달라해서 동의서쓰고
근데 당장못하고 수액다맞고 해준다해서
1시간..30분기다리며 간호사한테 반말해가며
다맞았는데 멀계속맞냐며

드뎌휠체어갖고옵니다
마취를하니 진통없어지고 평온해져요
관장 내진 제모로 굴욕은없었기에
내몸을 맞긴채 5분뒤에 아기울음소리..
감격과 이편한걸 갠히진통했다고 스스로대견하다며ㅎ

다행히 애기가 태변을먹어 제왕안했음 큰일날뻔했다고
나름칭찬해줬어요ㅠㅠ아기한테미안했지만..

입원후 당일바로 가스나와서 물마시고
하루지난지금 배가땡기지만 진통에비함
다참겠어요
자분하신분들 정말대견하고 존경스럽네요!!
많은후기보며 남들다하는거 나도할수있다고..
쉽지않네요ㅠㅠ

얼마안남으신분들 꼭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