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에서 나와서부터 남편들이 얼마나 도와주고
있으세요?
저희 남편은 밥은 꼭 와이프가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제 끼니를 챙겨주기는 커녕 본인 식사도 안챙겨먹어요~
오늘...이부분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오늘도 아침 10시가 다되서 첫 식사 했네요.(참고로 모유수유중..)
조리원에서 나오고 나면 예전 몸으로 바로 돌아왔을꺼란
생각에서인지...
저희남편이 육아에 도움을 주는건 기저귀갈거나.분유타서 먹이거나. 트름시키는것. 울면 안아주는 것. 목욕시킬때 도와주는것. 집청소하는것. 요렇게네요~그리구. 육아전에 열심히 공부하던 남편 또는 육아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육아관련 정보 등을 습득하려는 노력을 하는 남편이 있으신지요?

휴...제눈엔 그냥 애기가 울면 분유주거나 기저귀갈거나 하는 것만 아는 남편인것 같아.
아침에 육아서적 들이밀며 공부좀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네요....
이래저래 오늘 너무 예민한 아침입니다...
신체적으로는 말할것도없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