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남 4녀 였는데요 남동생이나 형없어서 외롭던데요..외로움을 느끼는건 아이들마다 다 달라서..아이들의 성격에 따라 외로움을 더 타기도 하고 덜 타기도 하지않나 싶습니다.(개인적으로 전 내성적이라 외로움을 탄듯).그러다 군대갔다오고 직장생활 하면서 외로움? 느낄 시간 없던데요~~가족도 중요하지만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남편이 외동인데 남편은 외로움도 많고 자식욕심도 엄청 많아요(자기가 혼자자라서)
하지만 저는 너~무 편하네요.. 비교당할 동서도 형님도 없고 눈치볼 시누이도 없고 모든게 저랑 남편위주고 ㅋㅋ암튼 전 너무신납니다!!!!!! 하지만 남편이 좀 이기적인면이 많아요...ㅎㅎ그래도 뭐 주위에 하도 형님,아주버님,시누이 등등 힘들게하는 시댁식구들 많이봐온지라 너무너무 만족합니당!!!

전 제가 무남독녀입니다.
제가 살아온 경험으론........부모님 사랑을 자매나,형제 있는 사람들보다 배로 받은거 같지만.
부모가 채워주는 사랑이 따로있고 자매나,형제가 같이하는 사랑과 기대,힘은 따로 있는거 같아요,
전 그래서 늘 ..외로웠고.그 외로움을 친구들로 많이 달래고 그랬어요.
그래도 형제나,자매있는 친구들보면 많이 부러웠어요 ㅠㅠ 지금도 그렇구요.
전 혼자서 살아봤기에.제가 아이를 낳는다면 꼭 2명을 낳고싶어요..그 외로움을 누구보다도 잘

부모님이 있으실 때는 혼자여도 괜찮다 싶은데,,,
그 아이가 40이 되고, 정말 죽고 싶을만큼 힘든일이 있을 때는,,
혼자인게 힘들거 같아요,
전에 제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장례식을 치르면서,,, 식구가 많으면 좋겠다고 처음 느꼈다고요,
그 친구는 욕심이 많아서 애 하나도 키우기 힘들다 했는데 집안에 큰 일이 있을 때는 외동이나 적은것보다는 많은게 아무것도 안해도 힘이 되는거 같다 하더라구요,,,
저도,, 형제가 많은 신랑을 만나 적응하기 느므 어렵지만

저희신랑 딸도 없는 외동아들인데요
저도 나이도 있고해서 외동 낳을. 계획인데 주변에서 다 말려요 그래도 둘은 있어야하지 않겠냐며.
근데 정작 신랑은 외동 찬성이고 자기도 클때 외롭거나 그러지 않았대요. 자긴 괜찮았다던데 ㅎ

저는요, 형이랑 세살터울인데 형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유학을 가서 그때부터 계속 혼자였는데 엄청 외로움 탔습니다. 그래서 저도 무슨일이 있어도 형제 혹은 남매는 만들어주려고 해요... 근데 출산이란걸 옆에서 지켜봐서 그게 얼마나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인지 잘 알기때문에 1명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할때마다 아내한테 너무너무 미안하더라구요..에효...그래도 1명은 더 낳고 싶어요. 정말 외로워요. 혼자는....

저도..저도 남친도 외동인데..뭐..옆에누가있었어봐야 외롭고 아니고할텐데...ㅋ 오로운건 모르겠는데 나이들어가고 출산하면서 자매들은 서로 엄청챙기고 살뜰하더라고요..ㅎ 근데 또..형제들은..그냥..나몰라라...ㅋ

울남편 외동인디 안 외롭데요...... 제가볼땐 형제정을 아예모르니 불편할껏두 없는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