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7시경 저녁을 간단히 먹구 새벽 2시에 잠들때까지
천혜향 2개먹은게 다예요.
잠들기 전까지도 답답함이나 속쓰림등 별이상없었는데,
새벽녘 5시쯤인가, 깼는데 속이 답답하더라구요.
새벽에 화장실을 자주가니 잠에서 깨는건 일상적이였지만
이번엔 화장실을 가고싶어서 깨는 기분이 아니라
속이 답답한 느낌? 머리도 살푼 아픈것같고..
우선 화장실을 가야겠다싶어 갔더니 속이 울렁거리는게
저녁먹은게 소화가 안된건지 웩 하니 나오더라구요ㅠ
그렇게 시작으로 지금까지 계속 토하고 있네요..
기운빠져 잠들면 속이 울렁거려 깨선 웩..
이젠 먹은게 없으니 위액만 나오는데 더 힘드네요.
몸에 열이차는지 갑자기 안하던 설사도 한번 하구..
앉아있거나 고개를 드는것자체가 힘들어요ㅠ
신랑이 밥을 끓여서 주길래 억지로 한입먹고 살푼 잠들었는데 아까보단 낫긴 한건지....
지금 17 준데 아가에게 영향이 갈까봐 겁나기도 하네요..
입덧은 초기때부터 쭉있었어요.
허나 이렇게 심하게 울렁거려서 구토를 한적은 첨이라..
이것도 입덧인지, 아님 뭐가 잘못 되었는지..
이렇게 갑작스렇게 구토를 경험하신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