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남자와 오래 연애하다 헤어지고 또만나고
또 헤어지다...
새로운 남자를 만나 알콩달콩
지낸지 3개월 정도 되어가네요.
문제될 것들이 있지만 둘이 잘 조율해가며 만나고 있어요.

그런데 남친이 카풀을 합니다. ... 출퇴근때..
초반에 출퇴근때 통화하면 거리감이 느껴질때가 있었는데. 카풀하는 여자 후배가 함께 여서 였다는 걸 알았어요. 약간의 타툼? 언쟁이 있었는데 잘 설명해 주어서.. 이해가 안되거나 카풀하지 말라 어쩌라 하지 않았어요 저역시 직장동료와 카풀을 가끔 하기에 퇴근할때 저는 동성이라 둘이 함께 저녁을 먹기도하고 사이가 좋은편인데. 이성이라는갰이라는게 걸립니다.
남친의 직장이 영종도에 있는지라..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하고 있는데... 번가라 가며 차를 태워주고 타는거 같은데.. 전 남친 차 옆자리에 여자가 타는 것도 좀 걸려요..... 나쁘죠?? 왜이러나 몰라..
좀전에 전화가 왓는데 잠결에 받아서 이야기 하다 그냥 귀에 올려 놓고 있었는데 전화가 안끊겨서 낄낄 되고 힘들 일과들을 털어놓고 있더라구여 직장내에서 있었던일
저한테는 한번도 말하지 않았었어요..물어봐도..
동종업계가 아니라... 잘 알아들어줄수도 없다 라고 생각했었을까요? 전 여친도 동종 업계 사람이었다.. 하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
카풀 후배와 힘든 일과를 대화로 풀며 퇴근하는 남친...
질투나여 저 이상한가요?
카풀하지 말라고 할까요?
아님 신경쓰여도 모른척 할까요?다른 건 없는데 저여자후배가 자꾸 걸려요. 모아글을 넘 많이 본 후유증인가..
저한테 직장생활이야기 절대 안하구요..
저는 궁금해서 제 얘기 먼저 꺼내보기도 하거든여..
아침부터 주자리주저리 두서없네여.
꿀모닝되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