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조경회사다니는대요 밤낮 주말구분없습니다 ㅜ.ㅜ

헉 정말 힘드시겧어여...전 그래도 주말은 같이있어요...회사측에선 그렇게 하도록 해죠여...언제까지 그럴진 모르겠지만여ㅋ

제 남편도 조경...ㅠ ㅠ 저도 조경하는사람인지라,,그냥저냥 숙명인가 하고 받아들이고 있는데 그래도 넘 슬퍼요ㅠㅠ 엊그제도 철야하느라 못들어왔는데....오늘도 바뿌다하고 담달엔 지방내려가야한다고 하네요 흑흑흑흑흑흑흑 외로움많이타는 성격이라 이해는 하는데 힘들어요ㅠ ㅠ 이번주말도 혼자있어야할거같네요..

흑 저는 남편 해바라기라ㅠㅠ 슬퍼요ㅠㅠ

한겨울이나 장마때만 빼놓곤 정말 바쁘죠...조경밥 20여년 넘었습니다. 저는 성격상 남편이랑 뭘하고 싶고 아기자기 그런 성격이아니라...남편 지방갔을땐 편~~~하게 잘 지냈어요. 남편이 항상 하는말이....아이들 잘 키워줘서 고맙다....입니다. 거의혼자 키운다 생각하심 돼요...^^;;

다행히 저희 신랑은 어느 도 전체를 총괄하는거라 지방발령이거나 그런일은 없어여...근데 너무 일이 많아서 문제예여

건설회사 조경팀에 있는데 지방에 공사갈 때마다 슬퍼요
6-8개월은 떨어져있어야 하고 한달에 두번 올까말까 하네요
건축이나 토목이면 공기가 기니까 신랑따라 지방가면 되는데 기간이 애매해서 따라가기도 뭐하고ㅜ
지방발령 날까봐 항상 무서워요ㅜㅜ

남편분이 이일을 계속하실 생각이라면 님이 많이 맘을 비우셔야되요 신랑이 없이 애들키울생각으로...ㅜㅜ 유치원가서 부모행사있어도 혼자가야할일이 수두룩해요 그럴때마다 신랑에게 서운해한들 답도없고 걍 포기하고 사는수밖에없답니다...만약 이일에 남편분도 큰 메리트없이 힘들게만생각하신담 이직을 빨리 애없을때 고려해봄도 좋은거같아요
저흰 애둘이라 이직도 쉽지않답니다ㅜㅜ

흑...내년에 아기 가질 예정인데 저도 심히 걱정이네요ㅠㅠ

전 애둘인데 신혼초 잠깐빼고는 거의 지방근무네요 제 주변에 조경일하는 사람과 결혼하려고하믄 도시락싸들고 말릴 생각이랍니다 지금애가 있으신지 몰겠지만 애생기믄 더 힘들어지실꺼예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