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힘듭니다..
츠키
오랜만에 오래된친구와 연애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넘어가는단계..썸탄다고하죠..
그시기에 그 친구어머니가 갑자기 큰병이 발병해 당황스럽기도하고 자신도없었지만.. 떠날수가 없더라구요..
이래저래..힘이되어주고싶었고..지금반년정도만나고 있는데..
상황상 남친이 하루종일 붙어 엄마를 간호해야하고..남친은 졸업반인데 휴퓽琯?휴학하고 병간호중이거든요..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다가도..요새는 왜..이런생각이 먼저들고..
남친도 많이지쳐서 자기는 자기상황이 먼저일수밖에없다고..그러네요..
주변에는 만나지말라고 말릴까봐 얘기할곳도없고..
정말속은너무상하고..
남친한테는 우리관계에대해 얘기하는것도 배부른소리인것같아
화내고울다가도..멈춥니다..
너무 답답해요..
요샌 남친이 몸까지 지쳐서 만나자하기도 조금부담스럽네요.
지금 저에게 남친은 많이 중요한사람인데..
많이 흔들리네요..
저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ㅜㅜ
-
유희
힘드시겠어요ㅠ그래도 입장을 바꿔봐요 내엄마가 암이라던지 병상에 계속 누워있어야되는 병에걸려 내가 휴학하며 간호해야된다.. 사랑하는데 자주볼수없어 슬프시겠지만 하루이틀 남친대신 간병해드려요. 혼자서 간병하는거 마음도안좋구 밥도 제때못먹고 머리못감을때도있고 휴학했으니 자기가 하는일도 멈춰진거잖아요. 간병해드리는게 불편하면 병문안가셔서 남친 30분정도라두 쉬게끔 해주세요~
-
세움
남자친구가 지금은 여력이 없긴 하겠어요.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시니까요.
근데 원래 어머니께 그리도 극진했나요?
가끔은 그런 핑계대고 다른 짓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드라마 너무 많이 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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