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아닌지 모르겠네요ㅠ
작년에 퇴직하고 조카들 돌봐주면서 용돈조금씩 받아가며 넉넉친 않지만 모자라지도 않게 생활했는데요
쉬는김에 얼른 아기를 갖자했는데 생각보다 안가져지더라구요..ㅠ
언니가 셋째를 출산하는바람에 회사를 그만둬서 언제까지 놀수없으니
이제 취직하려고 면접보러다니고있어요~
근데 오늘 테스트기에 두줄나왔네요ㅠㅠ
기쁘지만 이제 남편월급만으로 생활해야한다고 생각하니 막막하네요ㅠㅠ
2년뒤에 분양받은 아파트 들어가야되서 돈 모아야되는데ㅠㅠ
내일 병원에가봐야 정확하겠지만 지금 심난하네요ㅠㅠ
면접본데에서는 임신은 개인 프라이버시라서 상관없다곤 하는데
입사한 후에 임신소식 알게되면 모르지만 입사하기전에 알게되서 입사해서 바로 임신이라고하면 그것도 민폐일거 같고
버스타고 다녀야되서 언니말론 버스타고 못다닐거라고 하는데ㅠㅠ
정말 기다릴땐 안오고 이제 마음 놓고 나중에 갖자 했을때에 생기네요ㅠ
슬프지만 기쁜 넋두리였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