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예교원에서 GB강의 수료 후 들뜬 맘으로 태교를 시작했었고 어느덧 10달이 다 되었습니다. 40주 5일만에 이슬이 비춰 5월9일 오후 1시쯤 30프로가 진행된 상태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담당선생님께서는 초산인데 진행이 잘되고 있다하시며 출산을 잘할수 있을거라고 격려해주셨고 그에 힘입어 오후6시까지 무통없이 진통을 견디다 진행이 더뎌지고 통증이 너무 심해 무통주사를 맞고 진통을 견뎠습니다. 10일 3시40분쯤 출산을 했고 그 이후 출혈량이 많아 고생을 했습니다. 병원에서 3박4일동안 입원 치료 후 오늘 퇴원을 합니다.
아기가 힘들지 않을까 고민하며 통증을 견디다 너무 힘들어 무통주사는 맞았지만 나름대로 GB강의를 듣고 노력하여 고민하며 선택한 출산이기에 아쉽지 않습니다.
저는 자연주의출산이나 무통없는 출산을 하지는 못했지만 GB강의는 임신한 지인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운동과 함께 GB교육 들으며 태교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