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분이 많이도와주신다면 가도좋지않을까싶네요.
초기인데 일힘들게하는 여자분들도 아가들 잘지키자나요.

저는 6주에 큰맘먹고 2시간반거리 1박2일 다녀왔는데, 차 출발하면서부터 진동떨림에 배 아프고, 가서 푹 못쉬고 입덧 있고, 돌아오는 길엔 대박 힘들었어요.
헌데 입덧심한 두 달간 그때 사진 보면서 참 좋았는데, 추억하며 견뎠네요. 배 안나올때라 이쁘기도 하구요. 컨디션에 좌우된다지만, 장거리보다는 계획 살짝 변경하셔서 멀리 안 가고 좋은 추억은 꼭 만드시길 바랄게요~^^♡

에공 입덧안하시면 괜찮을듯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초기이신데 조심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게요..ㅜㅜ 지금은먹기만하고 입덧은없는데 다음달초쯤이면 입덧시작할시기이기도하네요

입덧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저는 12주에 입덧이 너무 심해서 어디 이동하기도 너무 힘들고 집에 누워만 있었어요ㅠㅠ

신랑한테 미안해하지마세요 ~ 앞으로 열달동안 아기 지키느라 고생하셔야 하는데요 ! 저 36주인데 첨엔 저도 저땜에 자유로울 수 없으니 이것저것 하게 해줬어요 그래서 신랑은 운동도 나가고 계모임도 가고 전 거의 매일 집에서 태교하고 애기꺼 바느질이나 하고, 늘 조심조심 다니고 하나도 안미안하네요 ! 우리가 더 힘들어요 ㅜ ㅜ 힝 ..

그쵸..??.괜히갔다가 잘못돼면 자책감이.. 말도못할것같은데
작년에도못간휴가라 섭섭해할신랑에게미안해지기도하네요ㅜㅜ

저같으면 안갈거 같아용.. 조금 참을거 같아요 ~ ㅜ ㅜ

신랑과둘이라면 좀 수월할듯한데
19개월첫째아이가있어서 몸사리랴챙기랴 서로힘들까봐
망설여지네요ㅜㅜ
방콕.. 멀지만 첫아이임신이시라면 조심히다녀오심도괜찮을것같아요..^^

저랑 날짜가 비슷하네요~ 전 8월3일날 방콕 일주일가는데..취소해야하나..지금 고민중입니다. 부산은 가까워서 괜찮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