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막생..칼같은 주기로
5월31일 생리 해야하나
2주 전부터 증후군만 보이고 소식이 없어요.
기초체온이 통상 35.5~7인데
계속 열감이 있어 측정해보니 36.9~37.2
계속 배에 가스차서 방구대장 뿡뿡이가 되었고
배도 계속 아프고 두통도 너무 심하고
토욜엔 극심한 어지럼에 버스 정류장서 중심 잃고 넘어질뻔했네요 우울함은 점점 환자로 만들고 있어요
임테기는 계속 한줄이다 오늘 새벽 4시에는 두둘
오전 7시에는 한줄..
3주전 원인모를 출혈이 있어 병원에 갔는데
출혈부위 없이 깨끗하다고 다음 생리일을 보자했어요

그래서 오늘 병원을 왔씩坪?왔어요
애기집은 없다. 임신 여부 소변검사 할래 피검할래... 하시고는 제 결정만 기다리네요
소변보고 4시간 전은 의미없다 하던데 괜찮냐하니 묵묵부답..
그래서 어지럼이 심하다..하니 빈혈검사하자..
장에 문제 일 수 있다.
검사하고 와서도 빈혈은 없다.
소변 염증도 약은 안먹고 지켜봐도 되는 수준이다. 그래도 약먹어보자.
배아프고 급하게 변을 봐야하는건 장문젠것 같다..
보통 생리때도 음식물이 차있음 배가 아프다..했더니
생리통 그렇게 하시는 분도 계신데..
말끝흐리고 애매한 대답의 반복이네요
답변이 안되서 혹은 궁금해서 물으니 짜증내는거 같기도 하고

책임지지않는 경우의 수에 대한 회피 진료라기 보단
물론 전문의라 되어 있으니 전문가겠지만
왠지 전문성에 의심이 가는 진료..

20년 동안 단호박 같던 제 생리주기가
임신도 아닌일로 건너 뛴다 생각하니..
진료보다 저도 모르게 울먹..
근데 제 기분탓이란 생각에 더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