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2주. 친정엄마 3주 오셨는데 조리원에있어도 애 돌보는건 마찬가지더라구요. 모자동실이라... 저는.엄마랑 싸울일 없던대요. ㅎㅎ살짝 조리원보다 반찬 부실한거 빼곤~ 괜찮았어요.

저 수술하고 병원일주일, 조리원일주일, 평일친정엄마,주말시어머님.ㅎㅎ 두루두루 혜택받는중이에요.
아이케어는 전적으로 엄마몫이구요 현재 나머진 손하나 까딱안하고있어요. 물론 양가어머님과의 의견이다른부분은 분명히있지만 저같은경우엔 왠만한건 그냥 다 따라드리는편이에요. 어짜피 조리끝나면 제방식대로ㅈ할거니깐요ㅎ

저는 낯선곳에 가기 싫어서 첨부터 친정엄마께 부탁했어요. 친정에서 엄마가 거의다 케어해주시는데도 힘들어서 한달내내 울었네요ㅋ 결국 4달이나 친정신세지고 집에가서 혼자키우니 또 눈물이 나대요ㅋ 300만원드렸는데 오래 있었더니 적자났을거예요

저도 엄마가 2틀정도 같이 주무셔주고 다음날부터는 출퇴근하면서 돌봐주셨어여...
산후조리원 답답하고 그땐 아기는 잠만자니 아기때문에 힘들거 하나도 없으니
비용 너무 아까워요

저는 아예 친정에 가서 산후조리를 했어요. 아마 모유수유때문에 눈물좀 흘리실거에요 ㅠ 엄마가 밥차려주고 아기빨래해주시고 정말 좋았어요. 오랫만에 이야기도 많이 하구요. 식사만 해결해주셔도 그게 얼마나 큰데요. 전 자연출산했는데 두달있었고 150만원 드렸어요. 조리원갔다와서도 친정도움받거나 도우미쓰는데 그럴필요없이 50일 채우면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