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각임신을 작년에 받았구요
그래서 한쪽이 막혀잇을꺼란 예상은 했지만..ㅠ
에휴..결론은 전 막혔더라구여..

처음 여기저기 검색해보다 엄청 아프단 말에 걱정하고
진통제 미리 먹고 가란 말도 봤지만
병원에서 실시 전에 진통제 주사 놓고 한다길래
약은 따로 안 먹었구요

산부인과에서 주사 맞고
근처 다른 정형외과 가서 조영술 찍었네요

찍기 직전에 담당의사 말로는
자신의 경험에 의하면 임신 경험 있는 사람들이 덜 아프다고 하던데..

임신 경험이 있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전 전혀..아주 전혀 안아팠습니다 ^^

메스꺼울 수도 있다는데 그런것도 전혀 없었구요

하지만 결과는 안 좋아서 ㅠㅠ
그래도 한쪽이라도 뚫여 있으니 작은 희망 안고
이젠 불임 전문병원 다녀보려구요

그 전엔 배란테스트기 사용으로 꼬박꼬박 되길래 괜찮은줄 알았는데
저처럼 한쪽이 막혀 있어도 몸안에서는 배란이 되는거라 테스트기에는 반응한다고 ㅠㅠ

진작 알았으면 에휴....

배테기에만 의존하지 마시고 병원다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