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아들 하나있는 워킹맘이예요~
육아를 하면서 자가용이 필요하다라고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녰어요~ 그어요~ 그래도 그땐 아기도 어렸고 아기띠메고 신랑없을땐 택시도 타고 버스도타고 했었죠..
그러나..아기가 점점 크면서 남편없이 주말에 아들데리고 아기띠는 이제 무리더라구요.. 그래도 여기까진 차 살 생각이 없었는데..
얼마전 친정엄마가 편찮으셔서 입원하셨는데 아버지가 안계셔서 저랑 남동생이 돌봐드려야하눈데 둘다 직장을 다니니.. 그나마 차 있는 동생이 움직일수 있어 직장에 양해 구하고 며칠을 고생했어요..그때 제가 차라도 있으면 동생을 좀 도와줄텐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암튼 그게 결정적 계기가 되어 차를 사자!!라고 맘을 막었는데...
경차를 살라해도 시내주행용인데..중고라도 몇백깨지고 새차도 천만원은 투자해야하니..참..현실이..ㅠㅠ
제 직장도 집하고 멀지 않아서 버스로 20분이면 되거등요..차라는게 있으면 편한데 비용이 들고 없으면 불편하고....에고...안사는게 답이겠죠?ㅡㅡ
그냥 혼자 횡설수설 했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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