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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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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


22살이란 나이에 지금의 남편을만나 결혼하고
23살에 저를 닮은? 아주 귀여운 딸아이를 낳았어요 ^^
지금 우리아기 9개월이 됐구요 ㅎㅎㅎㅎ
남편이랑 일곱살차이라서 조금 갭이 있는데요~
남편 친구분들이 아기 본다고 집에 가끔 놀러오시는데 아무래도 불편하죵 ㅠ
그래도 빈손으로 오는 일이 없으시고 발진없는 오가니크기저귀며
먹는게 제일 중요하다며 그 비싼 아이배냇 산양분유며~
아직 갖고놀지는 못해도 장난감이며 아기 이불이며~ 엄청 사가지고 오세요
우리 율이 엄청 부자됐습니당....ㅎㅎ
근데 남편 친구분들은 거의 결혼하셨고 제 친구들은 나이가 어린지라
아직 시집 안간 친구가 대부분이에요
그렇다보니 남편친구분들은 서로 애기 비교하고 자랑하고?? 하시다가
나중에 싸움까지 하시고ㅡㅡ;;; 근데 제 친구들은 마냥 이뻐해주네요~
사실 결혼하면서도 잘 살 수 있을까 엄청 고민하고
주변 반대도 많았는데.. 애기생기고 주변에 많이 도와줘 엄~~청 행복합니다^^
요즘 나이어린 엄마들 꽤 많아지고있는데 힘 팍팍!! 드리고싶네용!
엄마들 모두 파이팅입니당 >_<

  • 검사

    저도 친구들이 집에 뭐 사올때가 그렇게 기분 좋더라구요~
    입으로는 뭘 이런거 사왔어 엄청많은데! 라고 하는데 더더더 사왔으면 ㅋㅋㅋㅋ
    저엄청 못됫네요 ㅋㅋㅋㅋㅋ

  • 초코맛캔디

    솔직히 부러워요 ㅎㅎ 전 결혼하고 아기도 엄청 늦게 생겼는데
    축하는 커녕 노산에 어쩌려고.. 이런소리까지 들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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