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가 그럴줄 알았는데 현실은 ㅋ 게으름 ㅠㅠ

일하는 입장에서 너무너무 부럽네용ㅋㅋ저 같으면 일단 임산부 요가 다니고 바느질도 해보고 집도 예쁘게 꾸미고 할 것 같아요~ 즐기세요~~

나 출산이 곧 ㅋ 순산하시길 바래요. ^^
안정기되면 요가 다녀야겠어요.

저도 15주부터 백조생활해서 지금 39주에요 ㅎㅎ 정말 집에서 너무 심심해서 미춰버릴 지경이었는데 시간도 너무 안가고 ㅠㅠ 그래도 39주까지 왔네요 전 요가다니고 태교하고 요리배우고 가끔 바람도 쐬고 산책하고 뭐 그러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ㅎㅎ

저도 친구들이 그런말은 많이 하는데...... 뭔가 시간을 낭비하는 느낌이랄까? ㅡㅡ
전 회사 다닐때도 새벽에 영어학원 다니고 그런 스타일이라 그렇게 하고 야근하고 출장가고 아마 그래서 이게 더 적응이 안되는 것일수도 ㅠㅠ
혼자 사이트 가는것도 지겹네요 흑흑

저랑비슷하시네용ㅋ전이제17준데 심심하기도하지만 애낳고나면 잠도제대로못잔다는 주위말에 그냥 즐기고있어요~ 언제이렇게맘편하게쉬겠어요ㅋㅋ

네 감사합니다. 근데 나이도 많아서 다르 일을 할 수 있을까 솔직히 좀 현실적인 고민은 되더라고요, 지금 영어공부는 꾸준히 하는데 이것도 어딘가에 쓸모는 있을까 해서 하고 있어요 ㅋ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이 다 다르지만, 저는 수십년 할 수 없겠다 싶은 일은 고려도 안 합니다.
일단 출산에 많이 신경쓰시면서, 여유 있으시면 도서관에서 이것저것 빌려 읽어보세요.
저는 학부가 끝나는데도 새롭게 알게 되는 진로가 계속 나와요.

인재인건 모르겠고요. 지방 출장이 많은 직종이라서 그만뒀어요. ㅠㅠ 사실 출장만 아니면 계속 다니려고했는데 나름 노산이라 건강한 아이 출산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서요,
근데 제 적성인지 모르겠어요 ㅋ

아이를 갖고 계셔서 뭐라 말씀 못 드리지만, 가장 접근하기 쉬운 취미를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커리어 단절을 바라지 않으시는 것 같네요. 백수로만 사시기는 아까운 인재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