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신으로 총 9키로 찌고 과일도 안좋아해서 잘 안먹고했는데 아기 4.56으로 낳았어요~복불복인듯해요ㅋ

저는 과일먹고 애가 갑자기 컸네요. 그것만이라도 조심하시믄...

저희엄마는
40킬로 전후 나가는 작은 몸으로
3.6킬로의 저를 낳으셨다는
엄마몸크기와도 상관이없는거같고ㅜㅜ

정말 어쩔수 없는것같아요. 엄마힘으로는 안되는거...사람의 힘으로는 안되는거죠;;

저희 담당선생님이 엄마 자궁이 넓고 쾌적하고 태반이 역할을 잘하면 안키우려고해도 크게자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애기는 커요.....

그냥 복불복같아요. 엄마가안먹는데도 아기는 쑥쑥큰다고하는경우있고.. 엄마가아무리먹어도 아가가작은경우 있구요..

친정엄마 닮나봐요 ~ 아는언니 어머니께서 3.8~4.2 로 애 셋을 낳으셨는데
그 언니 아들도 특별한 이유없이 4찍어서 제왕 ㄷㄷ

남아평균3.4고 여아3.2인데..
애기가작으면 낳을때 조금이라도 수월할진모르겠지만 아이다루기가 힘들더라고요 부러질것같고막ㅋㅋ

전 진짜 몸무게도 안 늘고 그랬는데 아기가 계속 커서 마지막 두 달 3시건씩 매일 걷고 체중도 안 늘어났는데 애는 4키로 넘었어요 ㅋ 진짜 상관없는 듯

그게..방법이 따로있을까요..?
엄마가 아무리 덜먹어도 크는 애긴 크고
엄마가 아무리 많이먹어도 작은 애긴 작더라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