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4주 되는데요
어제도 소변이 줄줄 새는것처럼 뭔가 나오길래 나도 요실금이 생기는건가ㅜㅜ 하며 넘겼는데요
오늘 밤에 산책 좀 하다가 잠깐 서있는데 뭐가 줄줄 흐르더라구요..헐렁한 반바지 입고있었는데 허벅지까지 흘러내릴정도로.. 밤이라 가로등 아래서 색을 보니 불투명한 흰색 같은 느낌이었어요.
너무 놀라 마침 병원근처라 갔더니 분비물이라고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집에 와서 누워있는데도 그렇게 많이는 아니지만 몇번 더 나오네요ㅜ
원래 이렇게 물처럼 줄줄 흐를 정도로 분비물이 많아지나요?
요실금인지 분비물인지 양수인지 분간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