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임신 24주차이며,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회사는 6월초까지 다니고, 출산휴가와 육아휴직까지 쓸 예정인데요
저랑 같이 일하는 바로위에 대리님이 한명있습니다.
나이는 44인데, 직급이 대리입니다.
입사한지는 6개월됐구요.. 별명이 어벙벙대리입니다.
별명만큼 어벙벙하고, 일도못하고, 답답하고 유두리가 없습니다.
상사가 시킨일을 제때 하지도 않고.. 제가 참고만하라고 만들어놓은 자료를 상의도없이
보고하구요.. 같이 일하면서 공유자체를 하지 않는사람입니다.
타부서에서는 대체 뭐하는사람인지도 모르고, 그럴바엔 회사를 왜 다니냐 이런말들을하죠....;;;
근데, 그 대리가 더이상 버티질 못하고 그만둔다고 하네요....
솔직히 있으나 없으나이긴한데.. 사람 구해지기 전까지 저한테 일이 다 몰릴껄 생각하니
앞이 깜깜합니다...ㅠㅠ
또 한편으론 애낳고 바로 출근해야하는 불상사가 생기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농담반진담반으로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애낳고 쫌만쉬고 바로 출근하라고...;;
그렇다고 진급을 시켜주는것도 아니고, 월급을 올려주는것도 아니면서.....
얼른 시간이 지나서 6월달이 됐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