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에 생리하고 12일정도 있다가 또 생리가 터지는 희안한 경험을 했어요..ㅠ.ㅠ
첨엔 이쯤이 배란쯤였어서 배란혈...그런건줄 알았는데 갑자기 양이 많아져서 관계후에 하혈같은거..그런건줄알고 초음파 검사 전까진 무지 걱정했는데그냥 생리였더라구요..
선생님 왈..힘들어서 호르몬에 변화가 생긴거 같다고..난포도 생성되고 있다고...
여튼..이상 없단 얘기 듣고 안심하고 지냈는데 어제 오전에 배란점액을 보고 아..또 배란기구나..싶었죠..
헌데 오후부터내내배도 묵직하고 꼭 생리전에 살살 아파오는 생리통처럼 기분나쁜 통증이 있더라구요..
이럴때면 무진장 졸음도 오고..
그러다가 저녁 먹고 급..무지 배가 아파서 누워서 좀 쉬었더니 또 괜찮아지고..
검색해보니 배란통인가 그런거 같더라구요..
시기도 그렇고 증상도 그렇고..

헌데 제가 궁금한건..
음식을 먹고나면 더 아파온다는거에요...
오늘도 아침 먹고 배가 더 아파서 고생좀 했거든요..
원래 생리통도 심하고..생리때도 꼭 화장실 가고싶은 그런 느낌도 있더서...그래서 음식도 조금씩 먹고..했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게...그러네요..
배란통도 이런가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단순히 배란통이 아니라 몸 어딘가에 다른 이상이 있어서 그런건 아닌지..살짝 걱정이 되서요..
에효~결혼하고 몸이 참 많이 바뀌는거 같아요..
전에없던 증상도 많이 나타나고....
어제 첨 이러고 오늘도 그같은 증상인데 몇일이나 갈런지...ㅡㅡ

어여어여 정상적인 제 상태로 돌아왔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