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묘 돈잔치에요. 그래도 신랑 나이가있어서 둘째돌잔치까지도많이간게 사람인지라 아까워 첫애는하구 (거의신랑손님일듯;;)둘째는 스냅이랑 시댁친정식구들이랑좋은데서 밥먹고싶어요.ㅜ

전 이번11월이 아가돌인데 안하고 시댁,친정식구들과 맛있는 식사하려구요~~돌잔치갈때마다 님과 같은 생각^^며칠전에도 다녀왔는데 애기는 돌치레하는지 아파서 헤롱헤롱ㅜ 불쌍하더라고요~

저도 양가 직계가족만 모여서 한정식집 적당한 곳에서 식사했어요~ 돌상만 차려주고 사진 찍었네요~
옛날 그 시절 아가가 태어나 돌 넘기기 힘들어 돌 되면 잔치하던 그 시대도 아니고 지금 굳이 그럴 필요 있나 싶네요.
내새끼 생일파티에 왜 내 지인들을 부르나싶어서 ㅋㅋ

저도 안하고 싶은데 뿌린돈 생각나서 다들 하는거 아닐까요?ㅠ 전 그돈으로 여행가고싶네용

전 둘째 계획없는 외동맘인데요
절대 울 딸 돌잔치 안할거예요
임신 때부터 생각했어요

양가 직계가족들만 모시고 호텔에서 룸 예약해서 호텔돌상으로 차려주고 식구들끼리만 진심 축하하는 자리 가질거예요

요새 돌잔치 다들 민폐라고 안 좋아하고
울 딸 첫생일로 돈장사? 하튼 그런 이미지도 싫어요

남편은 친구들 불러 모아 돌잔치하고 싶어 하길래 혼자 친구 40명 부를 수 있으면 하라고 했네요. 보통 돌잔치 뷔페의 최저 보증인원이 50이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은 저희도 양가 어른들 모시고 식사하는 걸로 땡! 결혼 전에 주위사람들 돌잔치 초대장 받는 거 솔직히 반갑지 않더라구요. 그 좋은 주말 저녁에 왜 재미없는 레크레이션 보며 시끄러운 데에 앉아 있어야 하는건지...

전 한정식 룸 하나 빌려서 시댁식구들이랑 밥먹었구요.
친정식구들이랑은 집근처 일식집 룸 하나 빌렸구요.
그래도 받을 선물은 다 받고..뭐..오히려 좋더군요.
결혼하고 돌잔치까지 사람들 부르려니 미안해서...

저희도 큰 애는 식구들만 한정식 홀 하나 빌려서 식사했구요, 둘째는 저희 집에서 밥 먹었어요. 저는 잘했다고 생각해요. 왠지 보여주기식의 돌잔치같아서 저도 별로...^^;

전 아직 아기없는 신혼인데 저희는 안할거예요~
가족끼리 분위기 좋은 곳에서 진심으로 축하받는 돌잔치하려구요~~

전 아가도 없지만 안할 생각이예요. 이쁘게 입고 꾸며서 가족끼리 밥먹고 스냅사진이나 실컷 찍을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