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앞전에 사정으로 92일 아가를 어린이집에 보낸
나쁜엄마예요.
혹시 저같이 어린아기를 어린이집에 보내야하는 맘들
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적습니다.
내일이면 딱 일주일이 되네요.
등원은 2시에해서 7시쯤 집에와요.
제가 등하원 시키고 집에서 차로 5분거리예요.
집근처도 있는데 여기가 최근 리모델링으로 깨끗하고
소독도 업체가와서하고 무엇보다 선생님 한분이
애기를 봐줘서 선택했어요.
아직어려 적응기가 필요없을줄알았는데
첫날은 낮이설어 울고불고 난리였다네요.
엄마를 알아보더라구요ㅠㅠ
점차 좋아지더니 이제는 쌤도 알아보고
많이 울지도 않고 잘 놀고 잘잔다고 .....
지방이라 어린이집 여유가 있어 수월했어요.
직장맘들 저처럼 맡기셔야한다면 직장을 다니시기전
미리 맡기시고 수시로 어린이집을 들락거리시면서
확인하시고 선택하시면 좀더 나은선택이 될듯해요.
지금까지는 어린이집에 감사하며 잘 다니고 있어요.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는 슈퍼맘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