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는 이미 다 끝내버린 상태라 돌이킬수는 없지만..
정말이지 몇일동안 노랑풍선 서비스때문에 진짜 황당하네요
7/31~8/3 극성수기라 감안하고 또 감안하려 했지만 직원 태도도 좀 그렇구요
처음에 홈페이지에 3박4일 상품 케세이+이비스 호텔 에어텔로 잡아달라고 전화했더니
예약가능하니 알아보고 전화준다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소식 깜깜.. 두 시간뒤에 전화 다시 하니
순차적으로 처리중이라 좀 늦을거래요 또 기다렸는데 안왔어요..
결국 밤 8시반에 전화와서 하는말이 케세이 예약 끝났다고 제주항공밖에 없다네요;;
이것도 되게 화날일인데 일단 참고 가예약했고요 월요일 확정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금요일날 제시했던 가격이랑 어제랑은 또 틀리더라구요?
뭐가 바꼈다나 어쨌다나.. 여기까진 걍 넘어갔어요;;

두 사람 에어텔로 해서 최종견적 예약금10만원 제외하고 1,678,000으로 뽑았는데
또 두시간뒤에 전화와서는 인당 3만원 정도를 불리더라구요......
예약금 계좌번호도 문자 찍어준다더니 문자 주지도 않구선 왜 입금 안되어 있냐고
도리어 저한테 물어봐서 또 황당..
어이없어서 그때부터 그동안 제가 메모한거 읽으면서 다다다다 거리면서따졌더니
원래 카드결제 3프로 가산하는데 선심쓰듯이 그럼 저 가격에 결제하세요 라고 하더라구요.

제가그동안 여행다니면서 몇 개의 여행사를 접했지만 이렇게 기분나쁜건 처음이에요.
제주항공 기내식도 안나오고 좌석도 불편하다는데.. 걱정되요ㅠㅠ
직원이 분명 케세이 예약 가능할거라 그래서 믿고 맡겼는데 어째 바가지 쓴 기분이 들어요
물어볼때마다 가격도 다 틀리고.. 왜 자꾸 번복하는거에요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결제하고도 기분이 나빠서 노랑풍선에 대해서 신뢰를 다 잃어버렸어요
다음부터는 이 여행사를 이용안하려구요.. 제가 이상한건지..
7/31~8/3 3박4일 항공권 다들 얼마에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