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격 : 거의 대동소이 한듯..(q70/w241이 좀 더 비싸것으로 보임)

2. lcd : 피300은 led, 큐70은 일반 lcd (밧, 큐칠십의 고휘도 액정의 밝기도 상당히 밝음..기존q35와 비교시 큰 차이남.)

3. cpu : 펜린 8300 동일

4. 램 : 2기가로 동일, p300은 1기가 온보드+1기가, q70은 2기가 1개램

5. hdd : p300 300기가 터보메모리, q70 250기가 하이브리드 하드.

6. hdmi, 웹켐, usb3개 q70은 없다.

7. odd 외장, q70은 내장

8. 무게 : p300이 400그램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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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스팩에도 불구하고 저는 결국 q70/241을 산 죄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1. 먼저 q70을 고른 이유는 치렁치렁 하는게 싫어서입니다. 저는 영화 인터넷으로 다운 받아보는게 더 귀찮더라고요. 그냥

디비디 가게 가서 빌려봅니다. 그래서 오디디 외장은 싫더라고요. 사실 오디디 무게를 생각하면 p300이 그렇게 가벼운거란

생각도 들지 않더군요.. 외장 오디디 무게가 꽤 있으니까..

어차피 오디디야 밖에 나갈 때에는 나사 하나풀면 빠지는 거니까 내장 오디디빼고 소켓끼면 되니까요..ㅎㅎ

2. led모니터도 그닥 좋다고 느껴지진 않더라고요..q70/w241의 고휘도 액정이 q35에 비하면 엄청 밝은 거라..

3. 하이브리드 하드가 엘지의 터보메모리 보다 우수하다는 건 공지 사실이고..

4. 유에스비야 요즘 노트북에서 블루투스 많이 쓰니까 그리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안들고 외장 오디디가 유에스비 하나

차지하는 거 생각하면 3개나 2개나..ㅎㅎ

5. 메모리도 2기가 하나짜리로 달려있고 p300처럼 하나가 온보드가 아니니까 나중에 4기가까지 올릴 수 있고.. 아마도 p300은

구입할 때 1기가 메모리를 팔아치우고 나서 다시 2기가 메모리를 구입해야 할 거 같더군요.그래봤자 3기가

q70/w241은 그냥 지금 메모리에다가 2기가 추가로 사서 달기만 하면 4기가 되는데

6. 그래픽카드도 8400gs를 p300은 그냥 달았더군요.. 그게 열이 얼마나 많은 건데. 그 얇은 녀석에다가 달았을꼬...하는

생각에 짐작으로 p300은 열이 많겠구나 싶더군요... (열많은 노트북은 딱 싫어서리..;;) 그에 반해서 q70의 8400g 그래픽 카드는

8400gs의 그래픽 카드의 발열 개선을 위해서개량한 것이라느데 실제 외장 그래픽 치고는

노트북의발열이 상당히 좋습니다. 성능은 8400gs가 아주 조금 더 좋다는 데 체험지수 상 거의 차이가 없더군요.

게다가 p300은 발열 구조도 갑갑하게 설계되었더군요.

q70은 열이 발생하는 그래픽카드와 전원연결부, 전원스위치,hdd모두 싹 몰아서 오른쪽에 위치시키고 있는데 반해서 p300은 일단

키보드를 들어내야 하고 (키보드와 가까우니 열이 많이 느껴지는 것은 당연..) 전원단자와 그래픽 단자가 발열구가 여기저기 좌우

로 흩어져 있는 것이 노트북 전체의 열이 많겠구나 싶더라고요..실제로 사용해 보니 q70의 발열은 매우 우수해서 팜레스트위는

매우 쾌적한 상태가 유지됩니다. 열을 여기저기 분산시키기 보다는 한곳에 몰아서 다른 곳으로 전도되기 전에 발열구로

싹 빼내는 구조인듯...

7. 스마트링크 이런거 필요없고

8. 디자인은 주관적인거니까. 개인 성향 차이는 있겠지만,, ㅎㅎ p300같은 은색 이나 밝은 색의 노트북은 왠지 쓰다보면

장난감 같은 것도 같고.. q70의 팜레스트 흑회색 알미늄 팜레스트가 워낙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소재인데다(팜레스트 상판의

스티커는 받자마자 몽땅 떼어버렸습니다. 떼어버리니까 정말 팜레스트 하나는 멋지구리 한거 같습니다.)

,하이그로시 블랙 상판의 유려한 곡선미가

실물로 보니 훨씬 디자인상 가치가 있어 보이더군요..(사진 상으로는 p300이 더 좋아 보였는데 실물은 q70이 고급스러운듯

보였습니다. 디자인이이 개인 성향이니까. ㅎㅎ)

9. 암튼 엘지는 왠지 스펙장난 친거 같아서 믿음이 안갔습니다. ㅋㅋ 메모리 확장도 그렇고 발열도 그렇고...

삼성이 뭔가 굼튼튼한 거 같기도 하고.. 실제로도 좀 그런 점을 사용하면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은 q70에는 hdmi단자가 없다는 점..(사실hdmi단자가 필요할 만큼의 소스가 노트북에 없을 거란

점에서 연결상의 편리성외엔 그렇게 필요한가 하고 위안 삼고 있는 중...)

일단 이렇게 글쓰고 보니 좀 안심이 되는데

q70/w241모델이 워낙 시중에 없다보니 ㅎㅎ

왜 나만 이거 샀나 하는 불안감과

뭔가 희소성있는나만의 컴터 같다는 생각이 같이 드는 군요..ㅎㅎ

용산에서는 w241모델 아예 구할 수 없고 인터넷에도 판매하는 곳이 한군데 뿐이고 암튼 여러분의 냉정한 판단 부탁드립니다...ㅎㅎ

이만..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