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조립을 하려고 하는데 흡/배기 팬이 있는 미니케이스 하나를 골랐습니다. 그런데 usb 3.0을 지원하지 않네요. 사람들이 대부분 3.0 지원이 되는 케이스를 많이들 추천을 하던데 뒤에서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인가요?
검색해서 알게된 것인데, usb 3.0 연장선이 있더군요. 성능은 그대로이며 3.0을 지원하지 않는 케이스에 연결하여 사용을 하면 될 것 같은데 여기서, 어차피 usb 3.0이 지원되는 케이스도 메인보드 후면에서 먼저 연결하여 케이스 내부로 들어가서 연결이 되는 방식이고, 3.0 연장선이라는 것도 마찬가지로 외부로 노출된다는 것 외에는 같은 방식 아닌가요? 외관상 좀 깔끔하지 않을 뿐이지 성능은 그대로 아닐지요?
그냥 3.0 지원 케이스가 나을지, 위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자가 마음에 드는 일반 케이스에 연장선을 이용하는 방법이 괜찮을까요? 이건 성능이라기보다 사용자 취향 문제라고 보는게 맞겠지요?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SSD를 케이스 가장 밑바닥에 부착하게 될 경우에 발열이 생겼을 때 문제가 되지 않나요? 예를 들어서 추운 겨울에 방 안에 보일러의 열기로 방바닥은 뜨거운데 케이스 바닥에 깔린 SSD에 발열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궁금합니다. 미니 케이스 중에서 케이스 바닥에 설치하는 방법과 중간에 부착시키는 종류가 있더군요. 제가 사려는 케이스는 usb 3.0 미지원 SSD 밑바닥 장착 미니케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