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여친과 한동안 연락을 하지 않기로 한상태입니다..도와주세요

여친과 한동안 연락을 하지 않기로 한상태입니다..도와주세요

헛나발

이제 1년째 다되가는 여친과 저..(전 25살 여친은 22살이에요.)
처음엔 되게 잘맞았어요. 애정표현도 서로 좋을 만큼 잘하고 안싸우고.. 100일무렵부터 2주? 에 한번정도 약간 의견다툼같은게 있었지요.. 서로 다른 부분이 있으니까 맞춰나가는 정도?? 하루안에 다 풀렸습니다.

시간이 흐르다보면 연인끼리는 서로 편해지는게 있잖아요? 여친은 저보다 3살연하라 처음엔 절 오빠처럼 뭔가 깍듯이? 대하다가 어느순간부터 친구처럼 지내게 되네요. 이거까진 저도 정말 좋아요. 근데 여친이 장난을 치고 흔히 말하는 징징거리고
처음엔 다 받아 줬습니다. 심하게 장난치는건 아니지만 약간 기분나쁠만큼 장난을 좀 치거든요? 근데 전 절 사랑하니까 그러는 거다 하고 다 받아줬어요. 제가 오빠고 남자니까 그런부분들은 다 받아줘야한다고 생각했지요.

근데 어느날부터인지 그걸 받아들이기 좀 힘들고 이건 힘들다 이건 하지마라 이런식으로 말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성격이 좀 ㅈㄹ맞은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200일넘어가면서 부터는 그런부분이 있더라고요. 근데도 말을 안햇어요.

가끔 다툴때 주로 저때문에 다퉛습니다. 그이유는 저는 여친이 잘못을 하거나 해도 최대한 자제하고 뭐라고 안하고 진짜 살짝살짝만 말해줫거든요.. 장난처럼.. 속은 아닌데.. 부글부글 끓고 터질것 같은데도 참아왔어요.
음.. 제가 뭔가 잘못하고 말로 실수를 할때는 여친은 바로바로 말을 했어요. 좋게 표현하기 보단 직설적이엇죠. 분위기도 냉랭하고.. 근데 전 남자는 자존심을 버릴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을 해서 제 생각엔 여친이 잘못한거 같은것도 다 내잘못이다.. 생각하고 다받아주고 항상 내가잘못햇다 내가 고칠거다 라고 말했죠.. 그런식의 패턴으로 가다보니 여친도 금방 풀리고 또 금방 사이가 좋아졌어요.( 참고로 여친이 막 미친여자처럼 뭐라고 하는 스탈 아니고요.. 그냥 투정을 부려요..뭔가 꿍해있고 그리고 그게 행동으로 그대로 들어나서 절 답답하게 하는...그래서 제가 먼저 내잘못이다 내가 고칠게.. 이렇게 말했던것 같아요,.)

근데 요근래 예전같으면 넘어갈 것도 막 참지 못하겟는 거에요. 여친의 사소한 행동에 상처도 받고.. 사랑이 식엇다는 생각? 음. 솔직히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실 지는 모르겠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하루만 연락 안해도 너무 보고싶고.. 여친이 조금만 힘들어 해도 챙겨주고 그런 편이죠,. 그런건 예전과다르지않아요. 서로 표현하는 부분도 예전과 다르지않고요.. 근데 뭔가 예전에 참을수 잇던걸 못참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근래 직설적으로 말했어요.. 이런부분 고처라 나 그거때문에 힘들다..

이렇게.. 그랫더니 여친이 되게 답답해 하고 불편해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게 예전엔 되게 편햇는데 이젠 오빠가 싫어하는 부분이 뭔지 알겠으니까 노력은 해보겠는데 우리 둘 사이에 자꾸 선이 그어지는 느낌이래요.. 이것도 하면안되고 저것도하면 안되고,, 그래서 불편하다고 하네요.. 솔직히 저는 연인사이에도 존중해줄 부분이 있고 어느정도 선이 필요하다고 생각은 되는데 얘는 그게 아닌가봐요. 선이 그어지면 더 멀어지는 느낌이래요..제 여친이 좀 자기중심적인 면이 있고 자기 잘난 고집?? 같은게 있어서 그런지 뭔가 제가 설명을 해도 쟈기가 원하는 대답이 아니고 하면 들으려 하지도 않아요.. 그러다 보니 오히려 제가 좀더 참을껄..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친한테 뭐라고 할 당시엔 못참을것 같고 너무힘들고 너무 답답해서 말을 하긴햇는데 정작 여친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니까 또 그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애정담긴 전화나 문자도 하고 하는데 얘는 좀 아니더라고요.. 저와의 사이를 불편해하고 제가 아무리 애정을 보여도 그게 받아들여 지지않는데요.. 지금 이 다툼이 끝나지 않앗기 때문에.. 전 빨리 화해하고자 애정도 표시하고 그러는 거라고 햇더니 오빠가 그런사람이니까 이해해야겟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여친에게 불만사항을 처음으로 쏟아냈는데 여친이 그런것도 다 이해해야 하고 생각해보면 자기가 나쁜사람이 된것같다고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전 이상태론 연락이나 문자. 만남을 갖어도 별도움이 될것 같지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한동안 연락을 하지말고 서로의 소중함을 알아보자고 제안을 했어요.. 사귀면서 한번도 떨어저본적이 없거든요..
여친도 그렇게 하는게 나을것 같다고 하네요.. 전 이제 어떻게 해야하죠?? 휴.. 좋은 답변 기다릴게요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04 제발클릭부탁이거진짜심각함ㅠㅜㅠㅜㅠㅜㅠ (4) 트레이 2020-06-13
1975401 고민 상담요~ ... 좀 사소한거 같지만;;; (5) 알프레드 2020-06-13
1975398 등기우편관련질문 도손 2020-06-13
1975396 축덕녀 (2) 라와 2020-06-13
1975392 남자친구가 (8) 큰꽃늘 2020-06-12
1975391 pmp추천받아요 스릉흔드 2020-06-12
1975386 부산에서 전학가요ㅠㅠ (10) 가막새 2020-06-12
1975381 고민좀해결팍팍!!!ㅠㅠㅠㅠㅠㅠ (2) 뽀그리 2020-06-12
1975358 고민있어요 ! ㅠ 놀리기 2020-06-10
1975355 목도리색좀골라주쉐영!111ㅠㅠ (6) 미련곰팅이 2020-06-10
1975271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라고 느낄 때는? 쥬디시어스 2020-06-05
1975268 우암 보단 2020-06-04
1754802 무나떠하나할까요? (2) 핑크빛입술 2013-12-29
1754791 옷사려하는데도와줘요언니들! (1) 보슬 2013-12-29
1754767 연애하고싶네요.. (4) 제나 2013-12-29
1754754 방학때되면 진짜 학교가고 싶었는데.... 개학하고 나니까 가기가 싫어요ㅠㅠ 자올 2013-12-29
1754724 이노래뭔지아세요ㅠㅠ? (4) 진나 2013-12-29
1754709 니트길이줄이는방법ㅠㅠ 보나 2013-12-29
1754626 여학생분들봐주세요!!모든 여학생분들!!봐주세요!!정말 궁금해요!! (10) 비사벌 2013-12-29
1754620 ㅠ_ㅠ!!언니들 고민을시원하게 풀어주세요! 벛꽃 2013-12-29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