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ㅎ 저는 올해 중1되는 여학생입니다.
제가 교회를 다니는데요, 작년 12월 24일날 성탄전야제를 했어요. 근데 거기서
우리교회 창작뮤지컬을 했어요. 근데 그 뮤지컬에 나오는 여자 집사님 한분이 너무 좋아졌어요ㅜㅜ

이제 제가 중1이니까 초등부에서 중등부로 올라왔잖아요? 근데 그 집사님이 마침 딱 올해에 중등부 교사로 된거에요.
게다가 저희 중1여자반 담임선생님으로ㅠㅠㅠㅠㅠ 그래서 진짜 좋았어요ㅠㅜ 일단 그 선생님 소개부터 할게요.
그선생님은요, 올해 37살이래요. 아들이 있는데 아들도 진짜 귀엽고요ㅠㅜ 눈도 똘망똘망하고ㅋㅋㅋㅋ아들은 올해 초1이에요.
남편분도 중등부교사신데 웃기고 쿨하시고 그 가족은 뭔가 다 좋아요 ㅠㅠㅠㅠㅠ
선생님이 생기신건 아줌마..(37살이면아줌마...죠?ㅋㅋㅋㅋ) 치고는 이쁘게 생기셨구요. 성격도 워낙 밝고 쿨하고 털털하신 성격이에요. 그리고 제 꿈이 원래 가수였는데 노래부르는걸 되게 좋아해요. 근데 그선생님도 찬양팀이고 음악과 전공하셨다고 하셨거든요.

원래는 같은교회에 다니면서 이 선생님이랑 말한적도 없고 관심도 아예 없었는데 뮤지컬 보고나서 관심이 확 생겼거든요.
근데 뭐 결혼도 하셨고 아들까지 있는 분이고 게다가 같은 여잔데.. 그리고 그쌤은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데 어떻게 할수도 없고ㅋㅋ 그래서 일단 친해지기로 했어요.

그 쌤의 밝은 성격덕에 친해진건 어느정도 친해졌는데요.
당연한거 지만 그쌤은 우리반 모두한테 잘해주셔요ㅠㅜ 아니 물론 당연한거지만.. 저한테만 좀 더 잘해주셨으면 그런마음이있어요 아무래도...

아까말햇듯이 저도 음악쪽으로 가고싶은데 그쌤도 음악전공이니까ㅡ
더 친해지고 나서 진로 쪽으로도 얘기를 많이 나누고 싶고 고민상담도 하고 싶고 정말 많이 친해졋으면 좋겟는데요

어떻게 하면 우리 중1여자반 (8명) 안에서 제가 좀 더 특별해 보이고 그선생님이랑 더 친하게 지낼수 있을까요?

가르쳐주세요 ㅠㅜ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