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얘기 여기다가 해도되낭ㅎㅎ
헿 요즘 모아 사이트에 디게 소홀햇네여ㅠㅠ
남친이랑 트러블이 잦아져서 너무 힘들엇어여ㅜㅜ
※여기부터 음슴체 쓸께여!※
3주전부터인가 남친이 게임에 빠져들면서 나한테 디게 소홀햇음.
난 그냥 계속 참다참다가 화냇음
왜 나한테 그렇게 소홀하냐,그까 게임이 그렇게좋냐,사겨도 사귀는것같지않다
햇음 오빠가 미안하다캐서 용서해줫음
그리고 내가 솔직히 ㅇㅇㅈ 이 잇음
그래서 사소한거에도 크게 상처받는데 그걸 오빠한테 푸는 나쁜버릇이 생김
오빠가 참다참다가 오늘 터뜨림....
아까 세시간 전쯤에 오빠가 통화가능하냐고 물어봣음
근데 뭔가 느낌이 불안햇음
그래서 “헤어지자 이딴말할꺼면 안해“이랫음 내가
근데 오빠가 “나 너무 힘들다“이러는거임...그래서 바로 밖에나가서 전화햇음
우리둘이 영화찍음....
나 디게 대성통곡하면서 미안하다고 투정안부린다고 겁나잡음
근데 오빠도 우는거임..난 내가 구질구질해서 우는줄알고 내가 그렇게싫냐고 그렇게 울만큼 힘들엇냐고 그랫는데 아무말없이 계속 흐느끼는소리나는거임.....,,,
그래서 알겟다고 전화끊는다고..근데 내일도 내일모레도 오빠잡을꺼라고 나 오빠없이 진짜 못사니까 계속잡을꺼라고 햇음...
내가봐도 구질구질햇음..근데 진심 나 이오빠아님 안됫음
유난떤다 세상에 남잔많다 이라겟지만 그이름갖고 그얼굴에 그성격을 가진 남잔 이오빠 뿐이잖슴
능력은 없어도 175안넘더라도 날 그렇게 생각해주고 내이상형에 가까운남자 찾기 힘들꺼임
무튼 그러다가 오빠가 갑자기 미안하다.. 이러는거임..
난 뭔가 싶어서 들엇는데
“몹쓸생각해서 미안하다.그만울어 멍청아 미안해 헤어지자고해서..나도 너랑 헤어지고싶지않앗어.근데 너무 힘들엇다.노력해주라 나도 노력할께 사랑한다“
.....아직도 기억함 계속 맴돔...나 저말듣고 길거리에 주저앉아서 겁나 울어재낌ㅠㅠㅠㅠ지나가는 사람들 다 쳐다봣음ㅠㅠㅠㅠㅠㅠ근데 그딴거 신경쓸 겨를없엇음ㅜㅠㅠㅠㅠㅠㅡ걍 디게 서럽고 디게 행복해서 걍 울어재낌ㅠㅠㅠㅠㅠㅠㅠㅠ
계속 미안하다고 울엇음ㅠㅠㅠㅠㅠㅠㅠㅠ아직도 내눈 퉁퉁부어잇응ㅇㅠㅠㅠㅠㅠㅠ쨋든 그렇게 길거리에서 대성통곡하고 오빠랑 안헤어짐ㅎㅎㅎㅎ
근데 난 위에 후드티만 입고나간거라 내일 일어나면 몸살 나잇을듯...(감기 잘걸리는체질..)

그럼 여기서 글마치겟음!!!긴글(?)읽으시느라 수고하셧구 감사해유♥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