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내가 2년전부터 짝사랑한애가 있어ㅜ

그니까 6학년때부터! 지금까지ㅜㅜ

진짜 다른애따위 관심도없이 걔만 조아햇어ㅜ

근데 걘 남중으로 난 여중으로 갈라졋어

더군다나 학교간 거리도 완전 개멀어ㅜ

그래서 얼굴볼일이 확! 쭐엇는데

우리엄마가 과외선생인데

그,.학생들이 우리집으로 오는 식의 과외야

근데 걔가 우리과외를다녓어 5학년때부터ㅜ

그래서 겨우겨우 막 내방에서 물마시러나오는척하구 화장실가는척하구 왓다갓다하면서 얼굴을봣어ㅜ

근데 얘가 키는 중간인데..얼굴이 조카 잘생김ㅜ

그래서 여자애들이랑 선배들이 막 달라붙는데

얘가ㅜㅜㅜㅜ 고백만 받으면 그걸 다 받아주는거야ㅜㅜㅜㅜ

아씽. .잠시만 눈물좀닦공ㅜㅜ

쨋든 그래서 완전 카사라고 소문나고 이런데

난 얘가 아직도 너무 조은거야ㅜㅜ

진짜 고백하기도 뭐한게 난 옛날부터

여자인친구보다 남자인친구들이 훨씬더 많은 타입임ㅜㅜㅜ

글 길게 써서 미안해ㅜㅜ 근데 진짜 얘가 여자들만나고다니는거 진심 너무빡쳐ㅜㅜㅜ

근데 잊으라는소리는 네버쎄이ㅜㅜ

징쨔 언니들아ㅜㅜ나어떡해야 마음의안정을찾을수있을까ㅜㅜ

아, 참고로 얘는 내가 지를 싫어하는줄알아ㅜ

내가몇번 질투심유발도하고 그랫는게

효과는 개뿔ㅡㅡ 슈밤ㅡㅡ

6학년때 선생님앞에서 가방던지고 의자던지고

교과서던지고 심지어는 커터칼까지던지면서

싸워갖고 교무실불려간적도잇음ㅜ

내가 이렇게 사이가 안조아갖고 얼마나 애가탔는지암?ㅜㅜㅜㅜ 넌왜내맘을몰라주는거야!!!!! 막 속으로는 이런데

걔랑 얘기하다보면 또 말 막 삐뚤게나가고ㅜ

막 서로 시비트고ㅜ그러다가 소리지르면서싸우고ㅜ
체육시간에 피구하면 이건뭐 거의 죽음의피구ㅜ

사이회복하는법이랑 얘랑 발전할수있는법좀ㅜ

언니들 제발가르쳐줘ㅜㅜ나정말미칠지경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