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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친구문제...죽고싶을 정도로 힘드네요..

하..친구문제...죽고싶을 정도로 힘드네요..

츄릅

안녕하세요 저는 한 여학생입니다.
저는 학기초에 2명의 친구들과 어울리다 그들에게서 버려졌습니다.
저는 그 이유가 그냥 몇가지 사소한 것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그 아이들이 모든 친구들한테 제 이야기를 퍼뜨리고, 제 잘잘못을 따져가며
자기들이 오해한 그 내용을 아이들에게 말해서 제가 이상한 아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한달쯤 지나고 그들이 저한테 와서는 더이상 서로 신경쓰지 말고 욕하지도 말고 지내자고 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결론이 나고 정말로 서로에게 신경쓰지도 않고 욕도 하지 않았는데 그둘이 욕하는걸 들은게 벌써2~3번째네요.
그리고 동아리활동이 있던날, 그 아이들 중 한명이다른 노는 아이에게 제 이야기를 하는걸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듣고보니 걔네들이 완전히 오해를 하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제가 예전에 걔네들앞에서 운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감정이 북받히고 억울해서 운거였는데 걔네들은 그걸 제가 불쌍한척을 한다고 생각했고, 저는 걔네들이 저랑은 화해하기 싫다고 하길래 화해 못할줄 알고 화해 안한거였는데 걔네들은 제가 걔네들이랑 다시 친해질 생각을 안한다고 생각하더군요. 몇가지들이 더 있지만 다는 못쓸걸 같습니다. 그래서 동아리 활동 중에서도 걔네가 저를 흘끗 쳐다보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걔네들의 입장에서는 저는 불쌍한 척하고 자기네들이 뭐 사주는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데다가 친해질 노력도 안하는 애로 찍혀있습니다. 물론 저도 걔네들에게 좋은 감정을갖고 있진 않습니다.하지만 이런 상황들이 반복된다면 제가 견뎌내질 못할것 같고 확실히 오해는 풀고 싶어서 그러는데 한두달이 지난 지금, 그 아이들에게 편지로 정말 제 진심을 다해서 사과를 한다면 받아줄까요? 도저히 얼굴을 대면하고서는 용기가 안날것 같아서 그래요.제발 많은조언들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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