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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권태기 왔어요

혼자 권태기 왔어요

도손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이구요 여자에요~~
제가 이제 막 100일쯤된 남자친구가 있어요!
그런데요.. 몇일전부터,, 뭘라까?그냥 문자해도 귀찮고..(그래도 백개넘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보기도싫고 쫌 그런게 있었던거 같아요

근데 오늘 확신이되네요, 저혼자 권태기가 온거같아요
남친한테 말은했고 제가 당분간 연락하지말고 아는척도하지말고 그냥 모르는사람처럼 지내보자고했어요(같은학교구요 동갑이에요)
근데 남친이 싫데요 제가 문자 씹고 모르는척해도 먼저 말걸고 할꺼래요..

정말 미안해요.. 저지금 문자 10통넘게 씹었어요,, 어떡하죠?
권태기 맞는거 같긴한데... 그래서 더 미안해져요,,

권태기가 아닌건가요?
권태기가 맞다면 그냥 동정심일까요?

정말,,,, 힘드네요

  • 다니엘

    권태기때는 그냥 내비두고
    끝나면 다시 시작하는게 어떨까 싶어요ㅎ
    권태기때 괜히 남친이 그랫다가
    헤어지기 쉽상이에요ㅎ
    남친한테도 조금만 이해해달라고 하시궁
    잠시만 떨어져 계세요ㅎㅎ
    괜히 욱해서 헤어지자고 햇다가
    권태기 끝나면 또 막 후회해요,,ㅠ
    경험에서 나온겁니당ㅎㅎㅎ

  • 라미

    남자친구분은좋아하시는거같은데 마음을봐꿔보세요 ㅠㅠ~

  • 목련

    제 친구도 그런 상황었어요 여름방학때
    헤어지면 더 후회하게 된다면서 가늘게 이어오더니
    지금은 또 깨소금 볶고있어요^^
    보기싫고 피하게 된 이유가 정확하게 떠오르지 않는다면
    조용하게 이어가는 게 어떨까 싶네요ㅎㅎ

    솔직히 저는 남친이 없어서 ㅠㅠㅠㅠㅠㅠㅠ
    간접 상담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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