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3월 둘째주부터 좋아햇던 오빠가 잇어요 중학교 3학년이죠...
근데 그오빤 저잇는지도 모를 수도잇고 어쩌면 그오빠 후배가 저랑 그냥 아는사이라서 걔가 예전에 말해서 그냥 자기좋아하는
여자애들 중 한명이라 생각할수도 잇어요....
정말 그오빠 좋아하고나서부터는 그냥 보기만 봐도 행복햇고 일주일에 한번쯤은 꼭보더라고요 그 일주일이 기다려지고
그오빠 볼려고 영어쌤 도와주고 그오빠볼려고 늘 예쁘게 하고 외모에 신경쓰고 그오빠 담임쌤이 울반 체육쌤인데
1학년전체중 우리반만 그쌤이 해서 그쌤한테 그오빠에대해 듣고 진짜 거의 3주를 그오빠만 생각하고 살앗어요
그런데 어느날 그오빠가 저희층오고 어떤남자애한테 학년중 예쁜여자데리고 오래서 제친구가갓더니 그오빠가햇는지는
모르겟지만 보자마자 가래서 애들이랑 단체로 그오빠 싫어하기로 햇죠...
몇일은 진짜 잊엇다햇는데 요즘 그오빠 안볼려니 더 보고 마주치고 그래요 에휴
보면 설레고요 보면 또 기분 좋아지고요 애들한테는 다잊엇다 걔 싫다라면서 다니는데 제맘은 그게 아닌데....
진짜 예전엔 잘몰랏는데 어쩌면 커서도 이사람내첫사랑이라고 말해도 될정도로 좋아하는거같아요
이제보면 짝사랑이 얼마나 슬픈지도 알겟고요
그오빠에 대해 많이 알앗을때쯤 애들한테 실타고 햇으니까 더 아쉽고
예전엔 그오빠 보면 좋아하는티쫌 냇는데 요즘은 바로 앞에보고도 모른느척하고 그러니까 에휴 더힘드네요
제가 연기쫌 잘해서 이렇게 티안내는데 지금 이글쓰면서도 오빠 보고싶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