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7월말에 드디어 벼르고 별렀던 베트남-캄보디아 여행을 가게되었습니다
9박 10일의 일정인데 제가 부산 출발이라 항공편의 여의치 않은 관계로 일정을 좀 빡빡하게 잡은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거의 한달째사이트랑 여기저기 싸이트에서정보 찾느라고 허우적거려도 완전한 일정이 안잡히네요 ㅠ_ㅠ
베트남 고수님들께 몇가지 상담 부탁드립니다.


7월 26일 토요일 오전출발(10시 40분)à 하노이 13시 30분 도착: 하노이 시내 둘러보기
7월 27일 17시 하노이공항à 씨엠립 (18시 50분 도착)
7월 27일 à7월 30일 (3박 4일)
7월 30일 20시 25분 씨엠립à 호치민 (21시 25분 도착)
7월 31일 호치민à 무이네 (2박 3일) à 8월 2일 호치민 도착 (오후일정 호치민관광)
8월 3일 메콩델타 투어 1일 (8월 4일 새벽à 부산행 비행기 출발)

빡빡한 9일 일정에서 중간에 캄보디아 3박 4일을 끼워 넣으니 실질적으로 베트남에는 5일정도 밖에
머무르지를 못하는 실정입니다. 호치민과 캄보디아로 올인 할려고 했습니다만..;;
처음 도착지를 하노이로 결정한 건 토요일 부산 출발 비행기가 하노이행 뿐이라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네요 ^^:;;

질문 1 첫날 하노이에 오후에 도착해서 다음날 17시 비행기로 씨엠립으로 떠납니다
어중간한 1박 2일이라서 아무래도 땀꼭이나 퍼퓸파고다 (흐엉사) 투어 신청은 불가능하겠죠?

아니면 무이네 2박 3일 일정을 1박 2일로 바꾸고
하노이에서 하루더 휴가를 하면서 하노이를 더 둘러보는게 나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땀꼭 하롱베이 보다는 관광객 적은 흐엉사가 더 땡깁니다^^

예전부터 베트남 영화를 보면 농을 쓰고 강물에서 작은 쪽배를 타고 한가롭게 떠가는 풍경을 너무 많이 봐와서 그런지 -0-
베트남 가면 꼭 작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겠다는 로망을 품어 왔답니다 ㅋㅋㅋ사실 흐엉사 절을 보고싶은 의도는 거의 없삼 ㅎㅎ;;

질문 2 만약 하노이에서 2박 3일 머무른다면 투어 신청을 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퍼퓸파고다나 땀꼭으로 가는게 많이 힘들까요? 2틀째날 아침에 출발해서 하루 숙박하고 다음날 비행기 시간(17시) 안에 돌아와야해서요

질문 3 하노이에 2박 3일 머문다면 무이네를 1박 2일로 줄여야하는데 무이네 1박 2일 일정만으로도 괜찮은가요?

아음..ㅠ 저에게 시간만 허락한다면 한달쯤 머무르면서 천천히 둘러보고 싶지만
휴가내 모든 일정을 소화해야하는지라 ㅠ
생각만 많고 가고싶은 곳도 많은데 너무너무 계획잡는게 빡세네요^^;;

고수님들 답변 보고일정을 재조정해서하노이 à 씨엠립, 씨엠립à 호치민 비행기를 예약할 예정입니다
계획이 잡혀야 뱅기 예약을 할텐데 ㅠㅠ 고민만 계속 되네요 ^^:;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