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년 5월에 아내와 함께 어학연수를 다녀오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가지로 알아본 결과 제 조건이 비자발급에 상당히 어려울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그나마 어떤 것이 좋을지 결정은 해야겠기에 도움을 좀 받으려고요..

전 대학 졸업한지 꽤 되었는데 그동안 한번도 직장생활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업을 하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비자발급 받기가 꽤 어려울 듯 하더라구요.
전 사실 대학 졸업후 집에서 주식을 하였습니다.
그 분야에 상당한 관심과 재미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별 어려움없이 잘 살았는데
미국 비자를 받는 문제에 있어서는 좀 ㅠㅠㅠ
다행히 잔고는 꽤 됩니다. 부모님과 저 그리고 제 아내까지 포함하면
재정문제는 어느정도 괜찮다고 보이는데..

1. 결론적으로 제가 F1비자를 받을가능성이 있을까요?
(재정적으로는 꽤 충분한 액수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동안 거래했던 주식내역들은 영문으로 뽑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2. 제 아내가 누구나 알만한 외국계 기업을 다니고 있는데요,
그래서 연봉이나 직장경력 등 조건을 봤을 때 아내는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아내가 F1비자를 받고 제가 F2비자를 받는 방법이 더유리할까요?

3. 미국비자야 어떤 것이든지 한번 리젝되면 당연히 다음엔 더 어렵겠지만....
그래도 어떤 것이 좀 더 나을까요. 첫번째에 리젝될 가능성이 높아서요 ㅠㅠ
최초에 F1으로 신청해보고 안되면 F2로 해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첨에 F2로 해보고 안됐을 경우에 F1으로 다시 시도하는것이 나을까요?

F1으로 할것이냐 F2로 할것이냐 정말 결정하기 힘드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