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비자 리젝 당했습니다. 조언좀..
나샘
결정적으로 주황색 종이에 1, 2 체크당했습니다.
되돌려 보낼때 재정적 기반이 안정적이지 않아서 거절받으셨다고 명확하게
저한테 말씀해 주셨구요.
사실 첫번째 준비해갔던 서류는 부족했습니다.
목요일날 재 인터뷰가 있는데...상황좀 봐주시기 바랍니다.
재정적 문제에 있어서 4000만 통장을 준비해갔는데
(집은 전세입니다, 식당이다보니 카드결제보단 현금결제가 많고 어머니가 소득신고를 적게 하긴했습니다.)
그게 문제가 됐던것같습니다.
추가적으로 가족 보험(3500만정도)을 넣은 증명서도 준비해갑니다
(큰아버지 가족 보험도 2500만정도 이미 첫번째 서류에서 큰아버지 집이랑 땅도 같이 가지고 갔었습니다.)
(이게 증명서로 활용될수 있는지 몰랐습니다.)
더불어 3000만원 정도의 통장잔고도 하나 더들고갑니다.
그리고 첫번째 인터뷰 내용에서도 조금
제가 확실하게 대처하지 못한것도 한몫한것 같습니다.
일단 대학교 1학년 1학기 성적이 개판이었습니다.
(그이상 성적은 나와있지 않고...)
영사가 웃으면서 넘기다가 성적표를 보고.....
심각한 표정을 지은건 아니지만 wow 라고 한걸 보면...
좋지 못한 인상을 남긴건 사실이죠.
그리고 휴학기간도 상당히 길었습니다.
6월에 입대해 6월에 해병대 전역을 했습니다.
1년간의 공백이 있는데
바로 복학이 되지 않아서 다음해에 해야지 하다가....
다음에 복학했다가 한달이 체 되기전에 다시 휴학하고
경찰학원을 다녔습니다.
그 경찰학원 다닌 수강증 같은걸 영문으로 출력해서
같이 증명서류로 제출했었구요.
더불어 els 과정에 24개월로 되어있었는데
전 올해 12월달에 들어온다고 말했었구요.
여기서 의심의 여지가 또 있었나 봅니다.
(다 알아듣지 못했지만 통역하는분이 제가 체류할 기간을 설명해줬을때 영사가 24개월이라는걸 지적했거든요)
(나중에 알고보니 학교에서 i-20 보낼때 임의로 해서 보내줬다고 합니다. 그부분을 확실하게 설명해주지 못했죠.)
제가 말한 내용과 i-20의 체류기간이 틀리다보니....
이와같은 과정에 미국가는 목적이나 영어를 해야하는 목적을 묻더라구요.
뜻하지 않게 얘기하지 않아도 되는 경찰의 꿈에 대해서 얘기가 나와버렸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최근 휴학기간중 다녔던 학원이고
다른 꿈을 준비중이라기엔 신빙성이 부족한것 같아서
저로써는 밀어붙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험을 본적이 있는데 다른 성적은 다 통과했는데
영어부분만 낙제였다. 그래서 영어공부가 절실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저한테 되묻더군요.
당신이 정말 열심히 할것이라는걸 우리에게 어떻게 보여줄것이죠 라고
하는 질문에...머뭇거리고 말았습니다.
머리가 멍해지더라구요.
자기네들도 줄지말지를 계속 고민했는지 오랫동안 인터뷰를 했습니다.
문제는 통역하는분도 조금 문제긴 했습니다.
말귀도 잘 못알아들었고...했던 얘기를 또하게 만들었고요.
물론 철저하게 준비하지 못한 제 불찰이기도 합니다.
돌아올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지도 못했구요.
여러가지 면에서 걸리는게 너무 많은데
목요일날 다시한번 인터뷰를 하러갑니다.
서류의 추가는 둘째치고
인터뷰할때 어떻게 의사표현을 해야할지 조금 막막합니다.
유학원에서 얘기하기를 영사쪽에서
경찰에 관한 얘기를 꺼내지 않는 이상 하지말고
일년만 공부하고 돌아와서 복학할것이라고 확실히 말하라고
더불어 제가 이번이 마지막 휴학기간이라서 더이상 연장할 수가없습니다.
그점도 확고하게 말하라고 하더라구요.
그치만 이전 인터뷰했던 영사와의 대화내용이 저장되어 있다면
분명히 경찰에 관한 내용이 나오게 될것인데
어떻게 대처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막막합니다.
순전히 경찰만을 하기위해 미국 유학을 간다고 하는건
목적이 불충분하다고해서....또 거절당할수도 있을꺼같고...
아버지는 차라리 외사경찰을 근무하기 위해서
영어를 배우러 간다고 하라....
(외사 경찰이 되기 위한 자격요건중 하나가 해당국가에서 1년이상의 어학연수를 다녀온자, 또는 해당 외국어 자격대학을 수료한자 라고 명시는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얘기하라는데
이부분도 쉽지 않겠떠라구요. teps 대신 토플로 점수가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왜 하필 미국이냐 라고 되물어 오면 딱히 할말이 없어질것 같습니다.
어쩌다 보니.....정말 제가 원하는 꿈이 아니라
잠깐 다녔던 학원때문에 그게 꿈이라는 식으로밀어붙이게 되버렸는데...
여기 계신분들의 노하우를 좀 듣고 싶습니다.
떨어졌을땐 정말 눈물이 떨어지더라구요.
정말 가야하고.....꿈을 시도조차 해보지도 못하고
문턱에서 붙잡혀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힘이 듭니다.
도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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