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도 님 남편분과 같은 곳에 있네요.
동나이의 롱탄이라네요^^

제 신랑도 호치민에서 근무중이에요. 많이 고민하다가 저희도 떨어져서 살고 있네요. 뭐니뭐니해도 가족이 함께하는것이 가장좋겠지만 이렇게 떨어져서 있는것도 꼭 나쁘지만은 않아요. ㅋㅋㅋ 남편을 방치해도...님 너무 재밌어요. 뭐 같은 서울하늘 아래 있어도 남편 감시하기 쉽지 안잖아요? 그냥 믿어야죠.뭐.ㅋ

ㅎㅎ오타가...짧은 인데...암튼 아빠없이 아이들과 지내다 보면 힘든 일도 많이 생기겠지만
파이팅!!! 하세요..

남편께서 그쪽에 계시군요.저희 신랑도 그쪽과 가까운 동나이에 있답니다.
얼마전 들어간 주재원 가족은 저희 들어가는 거 말리더군요.
물가가 너무 비싸서 한국보다도 생활비 더 들고,한국학교도 학비며 뭐며하니 한국보다 더 들테고...
푸미흥쪽에 집을 얻어서 아빠가 1시간 30분을 차로 이동하고...
아이들도 아빠도 너무 힘들어한대요.
저희는 아이들이 6살,4살 딸인데요.남편이 몇년정도 있을지 정확히 모르니 힘들어도 좀 참고,
떨어져 있으면서 왔다갔다 하기로

일년요??^^;; 그정도면 그냥 한국에 계시지요~~남편분 넘 걱정하지 마세요~사실 이상한 짓(??)하시는 분도 많지만 잘 계시는 분도 많으세요~~ 남편을 믿어야죠~ 아니면 병 생깁니다..

새벽에 질문올렸는데 아침에 보니 벌써 댓글들이..고맙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가서 살기 힘들다..신랑의 의견과 동일하네요..
그런데 왠 베트남이 그리 비싼지..미국LA와 거의 생활비가 비슷하게 들겠어요..거기 살때 엄청 많이 든다고 생각했는데...
신랑이 공사 잘 마치고 올때까지 그냥 한국서 아이들 잘 키우며 기다려야 겠네요..일년정도 니까요..
많은 조언들 고맙습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남편분과 함께 살고 싶어 하시는 마음은 이해가 가나 생활이나 아이들 여건이나 여러 가지 고려를 하면 그냥 한국에 계시는 편이 저 나을 듯 싶네요. 여기서 한 20년 사실 생각이시면 몰라두요.

아... ㅈㅅ 저 학비는 중학생 기준이에요 4살이라 하시면... 잘 모르겠네요...

참고로 롱탄에서 사신다는 생각은 버리시길.... 남부에선 호치민 아니면 살기 힘든 곳이 베트남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나중에 기회되실때 한번 와보시면 롱탄에서 살겠다는 생각은 없어지실 거에요...

1) 2군 대원칸타빌 근처 지역 (대략 롱탄 년짝 공단까지 1~1시간 30분 정도 걸리죠)
2) 최하 1000불 이상 (기사 오버타임비용 추가하였음)
3) 대원칸타빌 방 2칸 (1000~1100불)
칸타빌 근처 로컬 아파트 방 2칸 (700~850불)
4) 칸타빌 근처 외국인 학교는 월 1000불 이상은 생각 하셔야죠
푸미흥 한국인 학교도 월 300불 이상이죠

* 학비가 부담되신다면 푸미흥 지역에서 거주하셔야 할텐데 푸미흥에서 롱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