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군, pathfinding/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쉽게 말씀드려 거의 대부분의 노트북 락홀의 크기는 정해져 있습니다. 락장치가 이 락홀의 크기보다 크면 당연히 안되겠지요(아예 들어갈 수 조차 없을테니까) 따라서 이 락홀의 크기를 넘지 않으면서 또한 너무 꽉 끼지 않게(락홀의 파손및 스크래치 위험)어느정도 공차를 주면서 락홀에 단단히 고정이 되려면 당연히 락홀 을 통과하는 이음새 부분과 내부로 들어가 안쪽에서 걸리는 갈고리 부분이 크면서 각진 모양을 나타내야 겠죠. 그러려면 그만큼 치수도 정확해야 할 것

싼 락장치일수록 갈고리 부분이 작고 뭉특하며 반대로 갈수록 크고 각진 모양을 나타내는데 이것은 정밀도와 관계 있습니다. 어느정도 공차(헐렁한 정도)를 허용하면서 락홀에 잘 맞으려면 크고 각지면서 그만큼 치수가 정확해야 단단히 고정이 되겠죠. 따라서 공차를 넘지 않으면서 크고 각진모양을 나타내려면 그만큼 가공이 정밀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1만원대 미만의 싼 제품에서 이 정도의 정밀도를 바라는건 무리겠죠. 또한 락 장치가 정밀하다는 것은 락 내부에 서로 맞

갈고리 부분이 크면 어떤점에서 더 좋은건가요?

모든 노트북 락은 락홀에 결합했을때 어느정도 헐렁한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락을 빼서 물리는 부분을 보시면 갈고리 같이 걸리는 부분이 좀 작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켄싱턴이나 타거스 정도의 3만원 대 이상 제품을 보시면 이 부분이 조금 더 큽니다. 이것이 가격차이를 내는 요인 중 한가지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델타3 같은 1~2만원대 제품에서 그 이상을 바라시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조금 세게 잡아당긴다고 쉽게 빠질 정도는 아닙니다.

락 해놓은거 보면 확 잡아 당기면 빠질것같던데...

델타3 제조사뿐만아니라 켄싱턴 락 제품도 대부분 좀 헐겁습니다. 하지만 결코 빠지진 않습니다. 약간 헐거운 이유는, 사용자가 갑작스럽게 무리하게 노트북을 움직일때, 락에 의한 본체 파손을 최소화 하기 위함입니다.
더불어, 매일 분리 착탈을 반복하면, 당연히 락홀 부분이 페인트가 부분 버껴집니다. 원래 그렇다고 봐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