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혼자 갈 생각입니다^^

너무 가고싶다고 아래에도 글 썼고욥^^

8월 13일 인천08:40 ->호치민11:55
8월 19일 호치민23:50 -> 인천06:55
아시아나로 인터파크투어에서 tax포함 731,700원에 결제 완료했답니다^^

가려는곳은,
호치민-나짱-달랏-호치민
으로 정했고요

대략의 루트는

1번안
13일(토)
12시 호치민 도착 -> 152번 버스타고 데탐거리
-> 신사이트 or 한사이트 or 리멤버투어에서 내일(14일)의 메콩강투어 및 14일 밤 나짱행 슬리핑버스예약 및 숙소잡기
-> 오후엔 나혼자 호치민시내 구경 (우체국, 통일궁, 벤탄시장 등등)

14일(일)
8시-6시까지 메콩강투어 후 -> 저녁 9시 나짱행 슬리핑버스탑승

15일(월)
아침6시 나짱도착 -> 숙소잡고 내일(16일) 보트투어 예약 -> 하루종일 나혼자 놀기

16일(화)
하루종일 나짱 보트투어 and 내일(17일) 달랏행 버스 예약 -> 저녁엔 나짱의 락깐에 가서 고기먹어보기

17일(수)
아침 7시 30분 달랏행 버스 -> 오후2시 달랏도착 -> 숙소잡고 혼자 돌아다녀보기

18일(목)
이지라이더 투어 할수있으면 하기 -> 달랏에서 호치민가는 버스 타기
(크레이지 하우스 구경, 다딴라 폭포가서 꼭 레일바이크=롤러코스터같은거 타보기, 달랏역 구경)
-이지라이더 투어는, 베트남 현지 가이드의 오토바이타고 하루종일 돌아다녀보는 투어

19일(금)
오전중에 호치민 도착-> 잠깐이라도 쉬고싶으면 숙소를 잡고, 아니면 사이트에 짐 맡겨두고 돌아다니다가 밤 11시에 비행기타기

대략 이런루트로 짜봤습니다~

근데, 저러면 마지막날 하루를 그냥 피곤에 쩔어 보내는건가...싶기도하고 그래서 ㅠㅠ

2번안
13일(토) 저녁에 바로 나짱행 슬리핑버스를 타고,
14일(일)에 혼자 나짱에서 놀고,
15일(월)에 나짱 보트투어
16일(화)에 달랏으로 가서 혼자놀다가,
17일(수)에 이지라이더 투어하고
18일(목)아침에 호치민에 도착, 숙소에서 쉬다가 호치민구경,
19일(금)에 메콩강투어하고 저녁먹고 밤11시에 뱅기타기~

어떤게 나을까요??

앞에 하루 호치민을 빼고, 나중으로 집어넣는것만 다르고 투어내용은 다 똑같은데 말이죠~

아~~~~ 뱅기표를 다 끊어버리고나니 ㅎㅎㅎㅎ마음이 편하면서도 무섭기도 하고 떨리고 그럽니다 ㅋㅋㅋㅋ

과감히, 무이네(atv타고 돌아다니는 사막투어)와 나짱의 빈펄랜드(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섬하나가 리조트)를 생략한건 잘한것같고요^^ 시간도 그렇고, 혼자가니까 좀 그렇기도하고 그러더라고욥^^

1번안이 나을까요? 2번안이 나을까요?

짐은, 25인치 캐리어하나와 커다란 크로스백하나 둘러메고 가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