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7세 프리랜서이고 미혼이고 전공은 음악입니다.
작년에 대학원입학하고자 라이브오디션을 보러 그때 관광비자 10년짜리를 받았었는데요.
학교에서 라이브오디션을 보러오라는 구체적인 메일을 서류로 제출해서 그런지
금방나왔거든요..
근데 요번에 어학연수할 겸 대학원진학하기위해서
3월에 오디션도 보고 교수님레슨도 받을겸해서 아는오빠가 다니는 어학원을 알아봐서
학생비자를 신청했는데 그 어학원이 학비가 굉장히 쌌거든요.
규모도 크진않았고..근데 영사관이 그걸 꼬투리잡더군요..
학원 홈페이지를 한참 찾아보고 왜 선택했냐 어떻게 했냐
왜 가냐 학비가 왜 이렇게 싸냐 부터 시작해서 학원이름을 못들어봤다고 계속 그얘기만 하더군요..
왜 가냐는 질문에 대학원 오디션도보고 영어인터뷰를 위해 영어공부하러 갈꺼라고도 대답했는데
결국 리젝하더군요...미국에 한달 다녀온 기록을 보고 왜갔냐고 해서
학교알아보고 교수님뵙고 나한테 맞는 대학원을 알아보러갔다고 했더니
관광비자도 캔슬했어요. 관광비자로 나갈까봐그랬는지.
그러면서 어학원 프로그램 다시 해서 재신청하라고 하더군요..
신청비부터 다시 다 준비해야한다니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어요..
제가 지금 두가지 방법을 생각하는데요.
한가지는 대학원이 목표이니까
대학원 라이브오디션을 볼때 관광비자신청해서 나갔다가 다시 와서 몇달뒤에 입학허가를 받아서 8월에 나가는방법이구요...
두번째는 라이브오디션을 보러갈때 아예 어학원을 등록해서 오디션 끝나고 계속 어학공부를 하다가
대학원에 입학하는 방법입니다..
어떤 방법이 맞을지 정말 모르겠습니다...ㅡㅜ
대학원입학 허가가 나와도 리젝된거 때문에 또 다시 리젝이 될수도 있나요?
아무래도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나올거 같아서요.. 그런데 재신청하는 기간이 길어져서 걱정이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정말 급하고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