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3살이고 한국에서 서울여대 산업디자인과 3학년 1학기까지만 마치고 휴학을 한 상태입니다.

1년동안 어학연수를 할꺼라고 미국엘 와서 지금 거의 4개월 째네요.

한국에서도 항상 유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었는데 미국까지 와보니 정말 더더욱 유학생각이 깊어집니다.

여기 뉴욕에 실무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 대부분이 뉴욕 유명사립대들 나오신 분들이 대부분이라는거
아는 분을 통해 익히 들어왔습니다.

학교는 SVA를 가고싶은데요. 또 만만치 않은 학비에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저는 학교를 트랜스퍼 해서 졸업을 하면 미국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이라 더더욱이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저에게 지금 세가지 고민이 있는데요

- 한국으로 돌아가 서울여대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온다.
(얘길 듣기론 대학교 나온것과 대학원 나온것에도 취직에 차이점이 있다고 들었어요.
또, 저는 대학원까지 진학하고 싶은 생각보다 대학교에서 끝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 사립대가 아니더라고 주립이나 시립대를 간다
(이럴경우 미국에서 일하는데 괜찮은 직장 구하기 쉽지 않나요? 물론 디자인이 자기 능력이란건 압니다만, 객관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 SVA로의 편입
(학비의 문제 일년에 3000만원 정도면 학비밖에 충당 못하나요? 생활비, 하우징까지 포함인가요?)

확실히 여기서 바로 SVA로 트랜스퍼 하는게 저울질 할것도 없이 최선의 선택인 건가요?

아니면 학비가 부담스럽더라고 그냥 밀고 나가야 하는건지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아직 토플스코어가 없기때문에 학교 결정에 따라 토플과 포트폴리오 준비할 계획을 짜야 하거든요

그게 아니라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미국 여기저기돌아다니며 많은경험 쌓고 싶구요.신중한 답변 부탁드릴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가질문으로 SVA가 아닌 사립 공립 주립 시립 통틀어

실내 인테리어나 디스플레이디자인 등으로 괜찮은 학교들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