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는 이동시간을 고려해서 여행일정을 잡으셔야 후회하지않읍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네..저도 안타깝네용..그래도 시간 남는대로 하노이 구경할려구요,,,알려주신곳으로^^
댓글 감사해용^^

참 이상하게 하노이 시내를 제대로 관광하시려는 분들이 없습니다. 민족박물관, 호안끼엠 호수주변, 36거리, 문묘, 일각사, 호치민 관련 시설 등 이것만 제대로 보더라도 이틀이 모자랄 것 같은데... 그리고 더워서 제대로 돌아다니기도 힘든데 말이죠.

택수님..자세한 댓글 감사용^^
쪽지 보냈습니다^^

그렇죠. 스케줄 깔끔하게 잘 잡아주시네요. 수박겉핣기식 여행은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하노이라도 꼼꼼하게 보시면 좋은 곳 많습니다. 아님 달랏을 포기하시구 사파를 보시고 담에 중부 벳남 관광하시구요. 그리고 더운 날씨가 상상 이상입니다. 한 1키로 걸으시면 한시간 쉬어야 합니다.

31일 호안끼엠 호수 주변에 가셔서, 31일 기차가 가능한지, 하노이 리턴 기차가 있는지? 프로그램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있다면

31일 하노이- 라오까이 행
1일 트레킹 후 사파 투숙
2일 라오까이-하노이
3일 하노이 도착(새벽) 후 하롱베이 오전 7시경 출발 Go (미리 사파 왕복 기차표 및 하롱베이 무박 데이 프로그램 신청)
3일 하노이 투숙
4일 달랏 출발

말씀하신대로 3일 달랏을 가야한다면, 아주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이

배낭족들이 타기엔 좀 비싼 기차같던데요... 그리고 그 기차타는 사람들 좀 부러웠습니다. ^^;; 하여튼 사파까지 가지마시구 하노이라도 열심히 관광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하노이도 볼만한 곳 많습니다. 사파는 유럽사람들이 보기에 특이하고 시원해서 좋지만 한국사람이 보기엔 한국 시골이랑 그렇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소수민족 연구하시거나 시간 여유가 있다면 몰라도 그닥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하노이-사파 / 하노이역에서 저녁 9시경 출발하고, 사파,라오까이역에는 오전7시경 도착합니다.

반대로 사파(라오까이역)에서 하노이행은 저녁 8시경 출발, 하노이역에는 새벽 5~6시경 도착합니다.

기차에서 총 2박을 잡아야 하기때문에 하노이 - 사파여행은 최소 3박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하신 삐까뻔쩍한 기차는 총 2량이며, 하노이역에서 표를 파는것이 아니라, 일반 호텔기차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기차는 1Room에 4Bed이며 주로 서양 베

사파에서 하루 숙박하고 그 담날 저녁 기차로 하노이에 돌아오시면 아침될꺼니까 거기서 하롱베이로 출발하시면 되겠네요. 날도 더운데 고생 할 각오하시고 가시길... 그리고 시간 빡빡하게 여행하실 때는 어느 정도 바가지를 쓰더라도 택시를 타고 다니셔야 시간 나올겁니다. 택시나 쎄옴 타고 다니시는 요령은 사이트 찾아보시면 나오니 참고 하시구요.

하노이에서 사파로 가는 기차는 저녁 기차 한 번뿐입니다. 그 외에는 외국에들이 타고 다니는 하얗고 삐까뻔쩍한 기차가 있긴하던데 아무래도 전세기차같더군요. 사파로 가는 기차를 미리 예약할 수 있다면 하노이에 도착하셔서 호안끼엠 호수 주변이나 문묘 보시고 저녁기차 타시고 사파로 갈 수 있습니다. 시간이 정확하진 않지만 밤 9시 정도에 하노이에서 출발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