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관찰도 사주고 싶어서 알아보니 리틀자연북스가 새로나온다고해서 그거 기다리고 있어요.. 서점에 샘플예약해 놓은 상태이고요.

세밀화가 조금 아쉽다고 여겨지시면 권수 많은 전집 보다는 한솔에서 나온 꼬마탐구 자연관찰 (구 아기나라 자연관찰)을 저렴하게 들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20권의 책 속에 왠만한 동식물이 약 2페이지씩 걸쳐나오고요. 설명도 간략하지만 필요한 내용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아이가 조잘조잘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명꼬보다는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타사의 제품들이 낫겠지요. (호기심 오감과 자연이 소곤소곤을 비교하면 자연이 소곤소곤의 책속 이야기가 훨씬 재미있게 잘 만든 듯 합니다. 하지만 정말 재미있게 보려면 30개월은 되어야 할 것 같고요.) 호기심 오감자연은 말그대로 아이의 첫 호기심을 자극하기엔 잘 만들어져 있어요. 활용은 길게는 5세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 탄탄자연속으로의 책은 그 이후에 들이면 더 자세하고 풍부한 사진

저는 딸아이인데 두돌때 <글뿌리 호기심 오감자연> 들이고 이제 1월에 세돌이 되어요.
그래서 내년이 4세니까 1년에서 2년사이에 <탄탄 자연속으로> 로 업글을 해주려고 해요.
저도 자연관찰을 최근에 업글 관련으로 좀 고민했는데 일단 호기심 오감의 수준이면 교원에서 올 10월에 출시한 <자연이 소곤소곤>이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요. 선생님 수업도 추가할 수 있고요. 책은 호기심 오감보다 더 내용을 재미있게 만든 것 같은

요번에 리틀자연북스라고 새로운 책이 나오는데 놀이북 형식으로 나와서 괜찮을꺼 같더라구요.
저희 아이들은 요책 기다리고 있어요..^^

궁금쟁이가대박책이였다니 부럽네요ㅠ 저희집에들은잘안봤어요 전프뢰벨자연하고 연두비있는데 두돌이면아직어린데 요즘꿈틀대세던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