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도 그런지모르지만 사진을 찍는것을 싫어하는데 가족들과 여행을 하니 사진을 찍게되더군요 집에와서 보니 어느덧 알머리가 된 제 모습이 ㅎ
(사진은 올리기가 그렇군요 가발선전의 얼굴이라고 생각하세요)

아들왈 아버지도 학창시절의사진은 영화배우인데 이렇게 되었냐고 하더군요

지금나이가 50대입니다 군시절 이발하는 병사가 정수리에 머리가없다고 했지만 그리 대수롭게
생각하지않았답니다
전역후부터 고민은 했지만 특별한 치료방법이없었고 사는것에 치여서 20대중반 30대
40대를 지나고 어느덧 50대로 들어선지 몇년입니다
전에는 특별한 전문병원이 있었던것은 아니였지요.. 단지 민간요법으로 ㅎㅎ

지금과 같은 알머리가 아니였기에 관리는 전혀하지않았답니다
근데 문제는 저를 자주보는 이들은 저의 모습에 적응을 해서인지 아무 말도 하지않더군요
저자신도 간혹보는 거울속의 사진을 보면 흉하지않더군요 그런데 이번에 사진을 보니 정말 !!!
제3자의 눈으로 저를 바라보니.. (물론 저자신이 중요하겠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다른이의
시선도 중요하지요)

많은 분들의 사진과 글을 보면서 그 정도의 분들은 개인적으로는
울 카폐의회원이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요ㅎ 졸업을 시키든지..ㅎㅎ

물론 회원님들이 올린글에서 저자신의 청춘시절이 생각나기도 해요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스트레스받지말고 지금이라도 관리하면서
이정도가 어디야하는 마음으로 생활하시길 !

그리고 결혼고민하는이들에게는 혹시나하는 비극소설 (?)쓰지 마세요!
짝이 될사람 눈에는 탈모가 큰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더 좋은 조건을 가지면 될것같아요... ㅎ

결혼은 콩깍지가 씌었을때 된답니다
상대방이 윈빈그리고 김태희처럼 보여요 (경험에서)

마지막으로 저처럼 알머리가 되어서 후회하지 말고 끈기를 가지고 관리하세요

저도 이번에 상담과 수술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

울 사이트 모든님들 화팅!!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