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3살 머리때문에 고민입니다..조언해주세요..
일진누나
안녕하세요
23살에 경찰 고시 준비 하고 있는 고시생입니다..
댕기머리를 쓰기 시작하다가 엄청나게 두피에 가려움즘이 생겻는대..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하고 6개월 정도 사용했습니다.
그러면서 머리도 많이 긁게 되고...머리에 염증 같은것도 생기면서..
일반적인 지루성 피부염에 두피가 된거 같아 보입니다.
머리숱이 많이 줄어 든거 같아...심적으로 힘듭니다.
많은 글들을 검색하고 찾아 봤는대..역시 조언을 얻는게 좋을거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짧은 글이나마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제 환경상 아침 일찍 일어나서 씻고 저녁 10시는 넘어서 집에 들어 옵니다.
저녁에 들어와서도 한번 더 씻구요..
그러면 거의 머리가.. 심하게 말해서 떡져 있는거 같이 보기가 흉합니다..
그래서 남들 앞에서 항상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모자 안 좋은거 알고는 있는대.. 저도 답답하지만 벗을 수가 없내요..
고시생에 특징.. 엄청난 흡연률이죠.. 저도 담배 핍니다..
최근엔 많이 줄여서 학원에 있을때만 담배를 핍니다. 끊을려고 해봤지만..오히려 공부도 안되고 스트레스까지 받아서 그건 정말 힘들더군요...
가끔 술도 마십니다..많이는 안 마시고 일주일에 소주1병가량 마십니다.
최근엔 탈모를 인식하고 나선..
댕기머리도 쓰래기통에 던져 버리고 HINOKI 라는 제품을 사용하고
삼흑선식이라는 검은콩, 검은깨, 검은쌀(흑미)를 섞은 E.마투 에서 팔고 있길래 2스푼에 우유와 꿀 조금 넣어서 하루1잔먹고 있습니다.
하지만..발모는 잘 모르겠고..엄한 다리 털만 많아 지내요..
물은 최대한 많이 마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부는 안되고 걱정은 늘고..정말 힘듭니다..
상황은 이렇고요...
궁금한것이 있는대 조언을 부탁드릴께요..
1. 머리 숱이 많이 적어지니깐 지루성 피부염으로 조금만 기름져도.. 앞머리가 말도 못할 정도가 되내요..
지금 가장 큰 걱정입니다.
-기름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2. 이런 상황에서 발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에 대해(민간요법, 샴푸, 바르는 약, 먹는 약 뭐든지 좋습니다.)
3. 여러분이 저에게 하고 싶으신 말을 적어주세요..어떤 조언이라도 좋습니다..
긴 글 읽어 주시고 조언까지 해주셨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도전중
remisys2 님께서 남겨주신 덧글중 과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삭제하였습니다.
표현을 좀 더 부드럽게 해주시구요~
윗분들이 하나같이 탈모 치료제를 쓰면 기름기가 준다고 하셨는데,
기름기를 줄여준다는 기능과는 치료제들이 관계가 없는 듯 하며
발표된 바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기름기를 잡기 위해 탈모 치료제를 쓰셔서는 안되실 것 같고,
자극적이거나 달거나 맵고 짜고. 인스턴트 이런 음식은 드시지 마시구요~
채식 위주로 하시고, 지성용 탈모 샴푸를 -
백합
제품이라면 딱히 ...없다가 정답 돼겠습니다 ....
직접 자기 채질에 맞게 마루타 돼시면 돼겠습니다... 지성용을 ..기본으로 이것저것 써보시길 -
트레이
기름기 줄이는 법은 간단합니다 기름을 드시지 마세요.
담배도 피지에 아주 좋은??? 술역시.... 그렇고
부족한 수면역시 개기름의 한패거리고 스트래스야 다들 알다시피 개기름의 짝꿍 돼겠습니다.
기름진 식사를 피하고 잘자고 잘씻는 수빡에 없으나..
개기름만 문제돼신다면 약이 있긴 합니다.
피부과 가셔서 처방 맞으시면 돼고 이름이 뭐였드라 분홍색 ...비타민 a 제재 였는디...기억이
기억나면다시 올리죵 -
보미
감사합니다!
-
MinA
기름기가 심하시다면 하루 2회 샴푸 해주시구요.
지루성인지, 지성인지 확실히 검사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두피 타입을 정확히 아신다면, 샴푸 선택에도 도움이 되실 것이고
진행상태도 점검해보실 수 있으니
치료가 목적이 아니라도 앞으로 관리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거에요.
모자는 너무 장시간 쓰시지 마시고,
땀이 많이 난다면 수시로 닦아주시고 깨끗한 모자를 쓰시고
수시로 통풍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진행상태나 탈모의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기에
선뜻 -
엄지
저도 지독한 지성이었는데요...
얼굴 두피 할것 없이요 ㅋ
전 약(프카, 프로페시아 같은거요... 탈모 치료제)을 쓰면서 개기름이 확 줄었어요.
그래도 일반인 보단 많은 편인데 그래도 나름 뽀송함이 오래가요 ..ㅋ
그리고 물을 많이 먹는 것도 개기름을 줄이는 방법이구요
스트레스 안받도록 하세요
저도 님 처럼 앉아서 오랫동안 공부 하는데요
첨엔 스트레스 디게 많이 받았어요
근데 웃으면서 공부 하다보면 어깨 뭉치는 현상도 줄고
머리도 덜 무겁고 그렇더라구요 -
도담
아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한가지 질문 더 드리면
기름기가 적어지는 제품이라면 어떤건가요??
그리고 역시 고시생 특징상.. 노량진 밥들 자극적이고 조미료 많고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담배와 절친한...스트레스 푸는곳은 오직 술-_-이다 보니...참 힘드내요 ㅎㅎ;; -
집1어치워
전문의약품이라 처방 없이는 드실수 없습니다.
-
하양이
아 ...로이큐탄 ...또는 로아큐탄이라고 부르는 약이 있습죠 ... 늙어서 기억이 가물 거립니다.
확실히 기름 않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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