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핳!!!!!!! 안녕하세요~~

부루부루입니다. 아는척좀.... 쿡쿡... - _-)a

저 머리 한달째안감고 있습니다.

사실 안 감는다는게 아니라 샴푸를 안쓰고 있습니다.

물로만 머리를 행구지요... 빠지는 머리카락이 있으니 제거도 할겸... ㅡ,ㅡ;

일단!! 따라하지마세요. (이것이 탈모에 정답은 아닙니다!!)

저는 2주에 한번씩 9미리 삭발을 해요. 그래서 가능한거 같습니다. 흐흐

어떻냐고요??

의외로 좋습니다. 일단 머리의 기름기.

제가 좀 기름이 많이 나는 두피입니다.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점심 먹으러 갈쩍에 머리가 미끈거릴 정도로...

머리를 안감기로 한 첫째날.

좀 가렵습니다. 안감기로 시작한 날이고 그전날에 샴푸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머리도 왕창 기름좔좔...

그래서 약간 뜨신물로 머리를 행구었지요...기름은... 전혀 제거되지 않은채... 더덕더덕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동안샴푸를 사용해서... 머리를 감으면 뽀송뽀송했었는데... 느낌이 좀 많이 구립니다...

그래도 이왕 시작해본거 다음날도 다음날도... 안감았습니다.

한달동안 머리를 행군 횟수가 한 15번정도 행군거 같습니다.(밖에나갈때나 밖에서 집에왔을때 주로 행굼)

처음에는 조금 가려운데 점차 적응도 되었고

샴푸하고 몇시간 지나면 기름이 좔좔 흐르던 제 머리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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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름지게 되었습니다. ㅋㅋ

근데... 이 기름진것이 손에도 잘 안묻고 그냥... 머리에 붙어있는 느낌이랄까...

기름이 굳어서 그런건지... 아무튼 머리가 굉장히 억새졌습니다...

좋다고 느끼게 된건 머리가 억새힘이 실린 기분이라 그렇게 느끼는 듯 합니다. 하하하

어째꺼나... 머리가 짧아서 냄새가 나지도 않고 주위에서 제가 머리 안감는다고 말만 안하면

다들 모릅니다. - _-)b

샴푸값도 굳고... 머리에도 좋은거 같고... 오늘 피나스테리드 3달치 11만2500원 깨지고...어흑... ㅜ,.ㅜ

궁금한점 있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후후

어머니께. 여자친구에게... 통보하였습니다.

나 머리 한달째 샴푸로 안감고있어...

어머니:취업 안하냐?

여친:꺼져

- _-) 훗~

아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