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이 나는 피부는 아니었지만...

유전성 조기 탈모증세가 있어서 마이녹실과 프로페시아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피지분비가 왕성해지면서..

이마에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나이도 29세인데...

피부과 갔더니 성인여드름이라고...여러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생한다고 하네요..

스트레스라던가...식습관....수면부족등등...

그래서 처방받은약이...이소티논이거든요...로아규탄하고 같은 피지억제제...

이걸먹고선 여드름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다만 문제라면 피부가 엄청나게 건조해져서...

프로페시아와 시간대 차이를 몇시간 이상 크게 두고 먹고 있습니다..

근데 이소티논의 약성분이나 피부건조함이 탈모를 더 극대화 시키진 않을까 해서 여쭤보게 되었어요...

기분탓인가 머리도 더빠지는거 같구요...

이소티논(로아규탄)같은 여드름 치료제가 탈모를 유발할수가 있을까요?